영숙이네집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송기떡 자갈유과 풀빵 밭죽집 송이떡집 부부 방앗간 소나무껍질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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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갈유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0회에서는 경남 합천에서 함께 합니다. 배우 김영철은 물길을 따라 합천을 구경하다 냇가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들은 양도이 한가득 자갈을 줍고 있습니다. 어머니들과 함께 자갈을 주워 마을에 도착하니 커다란 당산나무 아래에서 유가 만들기에 바쁩니다. 이곳 유과는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솥뚜껑을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자갈을 깔고 유과를 굽는 것입니다.

옛날에 식용 기름이 귀했던 시절 마을 사람들이 냇가에서 자갈을 주워 불에 달과 유과를 만들었던 방식을 지금도 그래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조금씩 만들어 명절을 준비하던 것이 이제는 담백한 맛과 독특한 방식이 소문이 나면서 합천과 다른 지역에서도 주문이 들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유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 도옥자갈한과마을

경남 합천군 묘산면 도옥길 16

 

[합천 소나무 속껍질로 만드는 송기 떡집 부부]

합천 읍내에 있는 한 떡집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발길이 많은 이곳 떡집은 고추를 빻고, 기름도 짜고 송기떡을 사러 오고 있는 것입니다. 명절 때가되면 빠뜨리지 않고 먹는 것이 바로 송기떡입니다. 모두가 배고팠던 시절, 합천 땅에서 떡을 만들 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약초와 나무껍질뿐이었습니다. 소나무 껍질이 찰기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 그때부터 송기떡을 만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먹을 것이 넘치는 시대에 이제는 추억의 음식으로 되었지만 방앗간에서 지금도 송기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37년 동안 레시피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송기떡으로 많은 상도 받은 자부심 넘치는 남편과 항상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아내, 부부가 평생 땀과 열정으로 빚어온 합천의 송기떡을 먹어봅니다.

 

■ 서울떡방아

경남 합천군 초계면 내동아막길 8

055-932-106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풀빵 밭죽집]

합천의 시장을 구경하다 간판이 없이 “풀빵, 국수”라는 글자만 가게 앞에 붙어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가게 안에는 60대 어머니가 혼자 풀빵을 굽고 있습니다. 가게 안에는 긴 테이블과 의자, 옛날 교과서와 장날 버스 시간표가 전부입니다. 60대 어머니는 열아홉 살에 시집와 난전에서 시어머니와 장사를 시작해 50년 동안 장사를 해왔다는 어머니.

어머니가 만들고 있는 풀빵은 조금 특이합니다. 풀빵 안에 팥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금방 구워낸 풀빵 위에 걸쭉한 팥죽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이곳 팥죽은 나흘 내내 직접 통팥을 끓여 팥죽을 만드는 주인 어머니의 오랜 정성에 수십 년째 단골손님들의 계속 찾고 있습니다. 합천 오일장의 명물인 풀빵 팥죽집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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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합천 자연산 송이 버섯국 한 상] 합천 해인사 아랫마을로 향한 배우 김영철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가봅니다. 이곳은 <삼일식당>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dodo1004love.tistory.com

 

■ 호남식당

경남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합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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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