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대림중앙시장 요우티아오 떠우장 세자매 오리집 요리 중국식 만두와 마라면 훠궈 양꼬치 통구이 중국요리 식당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차이나는 차이나타운, 서울 인천 편]

 

이번주 신계숙 교수는 서울과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함께 시작합니다. 아마도 오늘 방송은 중국 요리를 하는 신계숙 교수에서 소울 푸드라고 해도 좋을 정도인 차이나타운으로 달려갑니다.

 

신 교수의 첫 방문지는 영등포 대림중앙시장입니다. 이곳은 마치 중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 간판이나 상인들도 모두 중국말을 하고 중국어로 되어 있어 “서울 속의 작은 중국”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대림중앙시장에는 상당히 다양한 중국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곳에 중국요리를 먹기 위해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신 교수는 옛날 중국살이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인 “요우티아오‘를 맛보기 위해서 찾아가 봅니다.

 

■ 린궁즈멘관

서울 영등포구 디지털로 37나길 10 1층

02-845-5888

 

 

요우티아오는 담백한 콩국물인 떠우장에 밀가루를 기름에 튀긴 요리로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입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우티아오를 즐겨 먹는 중국사람들이지만 음식의 종류는 세계 최고입니다.

 

순두부, 모두부, 포두부, 면두부, 오향건두부 등 무려 두부의 종류만 40가지가 넘을 정도입니다. 중국인들의 유별난 두부 사랑과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는 음식들은 먹어 보는 사람들이 감탄을 할 정도입니다.

 

이곳 대림중앙시장에는 1년 전부터 장사를 하고 있는 세 자매 오리집이 있습니다. 이곳의 오리 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다릅니다. 주로 몸통의 살을 먹는 우리 나라 사람들과 다르게 이곳에서는 머리와 목, 내장에 그리고 혀까지 다양한 부위가 판매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이 즐며 찾고 있는 중국식 만두와 마라면, 훠궈와 양꼬치, 통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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