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익산 피순대 노포 50년 전통 순대국집 대창순대 한시동 순대국밥 식당 아들 한승엽 견과류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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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익산 50년 전통 노포 대창 피순대 순대집]

 

전북 익산에는 무려 50년 전통의 100% 대창 피순대를 만들어 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먹고 있는 순대는 비닐 순대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오늘 소개하는 <정순순대>에서 손님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순대는 돼지 대창을 이용해서 만든 100% 진짜 순대입니다.

 

대창으로 순대를 만드는 것은 공장에서 기계로 쉽게 할 수 없습니다. 재료를 조심히 다루며 만들어도 쉽게 구멍아 나기 때문에 이렇게 구멍이 날 때마다 실로 묶어야 해야 합니다.

 

이제 80을 바라보는 한시동 씨는 요즘도 매일 새벽 돼지대창과 선지로 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시동 씨는 그날 판매할 대창 피순대를 만들고 있어 당일 만든 것을 당일 판매 원칙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들어 놓은 순대가 하루만 지나도 순대 맛이 변하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절대 용납하지 못합니다.

 

한시동 씨는 이런 다짐으로 50년 동안 피순대를 만들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처음 순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매부가 도축장에서 일했는데 돼지창자가 그냥 버려지는 것을 알고 돼지창자를 얻어와 순대를 만들어 죄판에서 순대를 팔기 시작한 것입니다.

 

■ 정순순대

전북 익산시 중앙로 1길 24-11

063-854-0922

영업시간: 9시30분~21시30분

 

 

지금은 아들 한승엽 씨 부부가 7년 전부터 대를 이어 함께 아버지의 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승엽 씨는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입맛도 따라 변하는 것을 맞추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의 순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당면을 넣은 순대를 만들기도 했지만 다시 당면을 빼고 피순대에 견과류와 홍합가루를 넣어 더욱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우직하고 정성스럽게 순대를 만들어가는 한시동 씨와 아버지의 순대 맛을 더욱 맛있게 발전 시키고 있는 아들 한승엽 부자의 피순대 밥상을 만나 봅니다.

 

익산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정순순대>는 100% 피순대를 먹어 볼 수 있는 몇 군데 없는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가게 입구에는 순대국이나 수육으로 나오는 돼지 부속이 있어서 조금 보기 싫을 수도 있지만 이런 것이 옛날 순대집의 매력입니다.

 

이곳 정순순대의 가장 장점은 바로 신선도입니다. 그날 받은 창자와 선지를 이용해서 순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창은 하루만 지나도 냄새가 나고 찢어지기 쉬기 때문에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선지도 하루만 지나도 퍽퍽해지기 때문에 맛있는 피순대를 만들지 못해 재료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곳입니다.

 

순대에 사용하는 육수도 밤새 사골을 고아서 사용하고 대창을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선지를 넣어 찌는 등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피순대입니다

 

정성으로 만든 순댓국을 토렴해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밥 대신 국수를 넣어서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순대국에 들어가는 고기가 푸짐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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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