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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맛 지도- 삼척 곰칫국& 장치찜]

삼척 새천년도로에는 “곰치국”과 “장치찜”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바다횟집>이라는 곳으로 살이 흐물흐물한 곰치에 잘익은 묵은지를 넣어서 끓여낸 곰치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곰치국은 곰치의 생김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소주 한 잔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해장국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곰치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고 거기에 묵은지를 넣어 푹 끓여낸 곰치국은 김치의 상큼한 맛과 곰치의 담백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지만 곰치국을 처음 먹을 때에는 흐물흐물한 식감 때문에 약간 꺼리기는 했지만 조금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곰치국 맛에 빠져들게 됩니다.

■ 바다횟집

강원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89-1

033-574-3543/ 7시~21시

김치를 담굴 때 젓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 또한 태양초만 사용해서 만들어 내고 있어 더욱 깊은 국물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장치라는 무섭지만 맛있는 생선으로 만든 장치찜과 물회 등 제철 생선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요리와 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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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도가니오리해물백숙]

울산 <요리사의집 느티나무>에서는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모든 요리에 사용하는 국물은 녹용 달인 물을 사용하고 있어 보약이나 다름없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도가니오리해물백숙"으로 여기에는 도가니, 닭, 오리, 문어, 해물 등이 들어가 있어 몸에 좋은 보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오리, 버섯 등이 들어가 국물맛도 환상적입니다.

해신탕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해신탕에 능이버섯을 추가 해서 먹으면 더욱 담백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능이버섯에서 나오는 채소와 해신탕에 들어가는 오리나 닭에서 나오는 육수, 그리고 해물에서 나오는 국물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국물맛을 볼 수 있습니다.

■ 느티나무- 도가니오리해물백숙

울산 북구 진장1길 30

052-287-7785/ 11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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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도가니와 오리, 여기에 문어와 가리비,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까지 함께 맛볼 수 있는 "도가니오리해물백숙"인 손님들에게 나오는 것을 보면 누구나 반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도가니오리해물백숙을 만나 봅니다.

[생활의 달인- 인천 삼선짬뽕 달인]

대한민국에서 중화요리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에는 노포 중국집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 어디를 가야할지 많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천은 짜장면, 짬뽕 투어만 해도 좋을 정도로 맛있는 중화요리 식당들이 많은 곳입니다.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할 곳도 인천에 있는 <삼일반점>입니다. 삼일반점에서는 다른 중화요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삼선짬뽕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무려 50년 전통을 대를 이어 오고 있는 곳으로 동네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이제는 어느 듯 중, 장년이 되어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찾고 있습니다. 오랜 단골들이 <삼일반점>을 찾는 이유는 바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들에게 추억의 맛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삼일반점- 맹덕재 달인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284-17

032-882-9765

 

 

인천 숭의동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가까운 곳에서는 배달도 가능합니다. 날씨가 조금씩 쌀쌀해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이곳 삼선짬뽕의 얼큰한 국물 맛에 지금도 달인의 짬뽕 맛을 잊지 못하고 찾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뚝심 하나로 지켜온 비법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인이 삼선짬뽕 한 그릇을 만들어 내는 정성과 무려 50년 동안 가문의 비법으로 이어오고 있는 레시피를 함께 알아 봅니다.

짬뽕 국물이 얼큰한데 거의 조미료 맛이 많이 나지 않고 있어 국물을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짬뽕을 단지 조리료 맛 때문에 싫어 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찾으면 그렇게 부담가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볶음밥도 주문해서 먹는 듯합니다. 볶음밥의 경우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역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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