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섬마을 민박 3부, 전복 부부의 사랑섬]
전남 목포에서 서쪽을 6km 정도 떨어져 있는 섬, 외달도. 이곳은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국토해양부 지정 ‘우리나라 100대 아름다운 섬“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외달도는 반달을 닮은 달리도의 외곽에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면적이 0.42㎢로 작은 섬이지만 목포에서 뱃길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달도 전복 섬 밥상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달성민박
전남 목포시 외달도길 21-11
010-4011-5983
(방송 내용 정보가 다른 경우 다시 업로드 하겠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섬에는 50년째 살고 있는 박용배, 조경임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아래의 고향인 외달도에 들어와 민박집을 운영하며 전복 양식장을 하고 있습니다.
부부에게 전복은 척박한 섬에서 5남매를 키워낼 수 있었던 보물입니다.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서 남편은 전복을 손질해 회를 썰고 아내는 전복과 닭을 삶아 보양식으로 최고인 전복 백숙을 끓여 완벽한 섬 밥상을 차려 냅니다.
전복 작업부터 갯벌 일까지 절대 떨어지는 법이 없이 마치 실과 바늘처럼 평생을 함께 붙어 다니고 있는 부부, 사랑 가득한 부부가 꾸려가는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섬마을 민박집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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