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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섬마을 민박 2부, 무작정 걷다 보면 섬티아고]
전남 신안군의 섬티아고 순례길, 다섯 개의 섬이 썰물이 되면 하나로 이어지는 곳으로 섬 곳곳에 있는 12개의 예배당을 찾아 총 12km를 걸으며 섬을 여행하는 곳입니다.
섬티아고 순례길이라 불리는 이곳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이름을 타왔습니다. 크기가 비슷한 섬 6개를 노둣길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여행작가 배나녕 씨는 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섬 풍경에 시간을 가는 줄 모르고 순례길을 걸어 봅니다.
“섬티아고 순레길 민박집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대기점민박
전남 신안군 증도면 기점길 8-23
010-9226-2093/ 010-3360-2093
이곳 대기점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길, 송금섭 부부는 새빨간 지붕과 넓은 마당이 인상적인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편 박재길 씨의 조부 때부터 살던 촌집을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순례길이 생기기 전까지 오지 섬이었던 이곳에 여행객들이 찾아와 주는 것이 반갑기만 합니다. 아내 송금섭 씨는 손맛을 발휘해 파래굴전, 세발나물, 숭어찜 등 섬에서 나오는 재료를 이용해서 맛있는 섬마을 밥상을 차려 봅니다.
여행작가 배나영 씨와 함께 자연의 시간대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섬티아고 순례길 곳곳을 찾아가 봅니다.
☞한국기행 대이작도 1박 6식 민박집
☞한국기행 지리산 둘레길 할머니 시골밥상 산나물밥상 민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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