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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잡아올린 신선한 삼치와 바다의 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이 상다리를 가득 채우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차려진 할매 밥상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윤은준 씨와 함께하는 이번 청산도 슬로길 여행은 단순하게 둘레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삶의 여유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입니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산도의 슬로길을 걸으며,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여유를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50년 전통 해물찌개 맛집은 단일 메뉴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 해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잘 알고 방문해야 합니다. 이곳의 해물찌개 맛의 비결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양념장과 양지머리 육수로 국물을 우려내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것입니다.

전복, 낙지, 오징어, 새우, 소라, 곤이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고 여기에 아삭한 채소와 함께 푸짐하게 담겨 있어 국물이 우려질수록 맛이 깊어져 저녁 시간 소주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안양뿐 아니라 해물찌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이곳 식당은 50년이라는 전통에 걸맞게 음식의 내공이 상당하고 푸짐하게 들어가는 다양한 해산물에서 나오는 국물은 해물찌개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동호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민박집에서 계절마다 나오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방물 할 때마다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고 있는 지금은 왕새우 소금구이와 민어회를 맛잇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라도 바다 밥상의 별미인 서대 매운탕과 병어조림까지 서해 앞바다의 풍성한 밥상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민박집입니다.

아침에는 제철 해산물을 이용해서 원하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 특히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메뉴는 고창 갯벌에서 나오는 동죽과 백합 요리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동죽 칼국수와 백합죽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 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으로 마치 가정집에 들어가는 것같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뼈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을 상당히 깔끔하게 운영을 하고 있어서 누구나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메뉴는 뼈짬뽕과 뼈짬뽕전골입니다. 예전에는 주말에는 짜장면도 함께 판매를 했지만 지금은 짬뽕만 주력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은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원주 뼈짬뽕은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진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운맛을 잘 못먹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가 듬뿍 붙어 있는 돼지등뼈와 함께 국물을 먹으면 최고의 짬뽕을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국물에 공기밥을 주문해서 말아 먹어야 이곳 뼈짬뽕에 맛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밥이 싫은 분들은 군만두를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