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할매 밥 됩니까 2부, 곰탕과 건진호박국수]
강원도 원주의 한 골목에 있는 옛날 집, 이곳은 마치 시골 외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강영수, 안상기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오래된 밥집입니다.
한국기행에서 소개하는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곰탕과 전긴호박국수 노포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곰탕과 집에서 따라 해보려고 해도 그 비법을 알 수 없는 건진호박국수 맛에 노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밥집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원주 노부부 곰탕, 건진호박국수는 아래서 확인 하세요”
■ 다진곰탕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704번길 11
033-743-6835
노부부는 40여 년 전 강원도 횡성 산골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원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손맛 좋은 할머ㅣ가 살림집 한쪽에 곰탕집을 하던 중 몇 해 전 벌목 일을 하다 할아버지가 크게 다친 뒤로 부부가 함께 밥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당 한쪽에는 할아버직 농사지어 말린 고추가 가득합니다. 음식에 사용할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어깨에 이고 근처 방앗간으로 향하는데 식당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직접 농자지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텃밭에서 그날 사용할 채소를 바구니에 담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노부부는 소머리를 푹 고아 진한 곰탕을 끓이고 금방 따온 호박을 볶아 국수 고명으로 올려 건진호박국수를 만드는데 그 맛의 비결은 정성과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한국기행 통영 서호시장 백반집 년우 할머니 밥집 23년 전통 강년우 8000원 할매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