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유황오리 엿, 죽력, 도라지정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보양식 많이 찾는 유황오리를 이용해서 만든 엿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는 죽력, 그리고 선물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도라지정과” 생산 현장을 함께 만나 봅니다.
<창원 죽력>
경남 창원에는 전통 방식 그대로 이용해서 죽력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죽력이라는 것은 대나무 기름으로 최소 3년 이상 된 대나무를 직접 채취해서 깨끗하게 씻어 항아리에 넣어 준비합니다.
이때 만들어지는 죽력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아리에 최대한 빽빽하게 넣어줘야 합니다. 죽력을 받을 항아리를 땅속에 묻은 다음 위에 대나무를 넣은 항아리의 입구가 맞닿도록 거꾸로 세워 줍니다.
대나무가 들어있는 항아리 겉에 황토를 발라 주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고온에 항아리가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나서 왕겨를 덮어 무려 3일 밤낮으로 태워주면 죽력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소줏고리로 증류한 후 6개월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죽력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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