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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메거진 2580-693회>

1, 변호사만 존잔치

대구 공군비행장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비행시 이,착륙 소음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집단 소송을 냈다. 1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법정 싸움 끝에 주민들이 이겨

피해보상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보상 판결은 받은  주민들은 오히려 더욱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

이유는 판결 금액 420억 가운데 200억 정도가 변호사에게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소송이 길어지면서 지연된 이자금까지 모두 변호가가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변호사는 처음부터 계약을 그렇게 했다고 주장을 하고 지역주민들은 지연 이자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결국 피해를 본 당사자들인 주역 주민들에게는 200만원 정도가

돌아간다고 한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비행장 소음으로 인해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결국은 변호사만 돈을 벌게 해주고 있는 꼴이다.

2, 한 일본 은행의 세쿠하라

본사에서 중요한 사람이 내려오면 그 사람 주위로 젊은 여직원들을 앉아서 술시중을

들게 하고 근무시간에 여직원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성희롱을 하는 곳이 있다.

이곳은 한 일본은행의 한국 지점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일명 "세쿠하라" 가해자들은 일본 고위직에 있는 남성들이다. 피해여성들은 현지에서

채용한 한국여성들이다.  여직원들이 이런 성희롱에 항의를 하면 한국에서는

다 이러는 것 아니냐며 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이런중에 한 한국직원 여성이 회식을

하고 나서 택시안에서 일본인 상사에게 성희롱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가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6개월동안 국가인권위와 고용노동부에 진상 조사를

요구 했다. 과연 사건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을까?

오늘 천기누설에서는 자연치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에서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외발서기 운동법"을 소개 한다. 외발서기 자세를

20초 이상 하지 못하는 경우 뇌졸중이나 치매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하고 있다.

외발서기 자세는 한발로 서서 앉는 듯한 느낌으로 다리를 구부려 주는 자세를 말한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기 위해서 힘을 강하게 사용을 하기 때문에 다리와 허리에

강한 힘이 들어간다. 이때 허를 곳곳하게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무릎을 조금만 구부리고 점차 무릎 구부리는 각도을 증가 해주면

된다.

이 동작은 대퇴사두근이 허리와 척추기립근까지 강하게 해준다. 그래서 허리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외발서기는 뇌기능을 예측할 수 있다.

치매나 알츠하이머 병이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평형감각이 떨어져 외발서기를

해보면 그 기능이 어떤지를 알 수 있다. 일본의 한 대학에서는 20초 이상 외발서기를

하지못하는 노인은 뇌졸중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

오늘 방송하는 다큐3일에서는 서울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

열차들의 휴식처인 군자차량사업소에서 72시간을 함께 했다.

하루평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420만명 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서울시민들의 발이

되어 도착지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리는 역활을 하고 있는 지하철

하루 수십개의 역과 수만명의 시민들을 태우고 하루 꼬박일을 하고 열차들이 쉬는 곳이

바로 군자차량사업소다.

군자차량사업소는 성동구에 위치를 하고 있다.1974년 지하철 1호선이 생기면서 생긴 이곳은

우리나라 지하철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군자차량사업소는 지하철 1,2호선 530량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열차들은 하루 평균 5만8천km을 달려 이곳으로 돌아온다.

운행중에 고장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2~3년에 한번씩 열차를 완전히 분해를 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상 깨끗한 열차를 만들어 주는 것까지 지하철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군자차량사엽소의 3일이다.

전동차를 수십만개의 부품들이 모여서 움직인다. 그래서 고장난 곳을 찾기란 상당히

힘든일이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정비사들은 열차가 움직이는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고장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열차에 대해서 베테랑들이다. 보통 경력이 20년 이상, 48세 평균

연령으로 열차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열차가 가족이자 동료이다.

20년 전에 들어온 열차와 최첨단 장비를 가춘 열차까지, 열차의 평성번호만 보더라도 몇년식인지

척척 알아 맞추는 정비사들.

최첨단 시스템인 요즘열차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그날 마지막 운행열차가

들어오고 도시의 모든 역사가 문을 닫는 순간 지하철의 운행이 끝나 전차선의 전기가 단전이

되어도 차량사업소의 일은 끝나지 않는다.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에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열차가 다니지 않는 시간에 해야 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알아주는 사람들이 없어도 자신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하고 있는 이들.한대의 열차를 출발 시키기 위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어제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조희팔"이 방송이 되었는데 보신 분들이라면

과연 조희팔이 죽었을까? 아니면 살아 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다.

아마도 방송을 보신 분들이라면 후자에 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오랜전부터 조희팔이 살아 있다는 얘기를 들은 사람들. 목격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 경찰은 뭘 하고 있었까? 보통 국민들도 알고 있는 사실, 아니

의심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찰은 왜? 다시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일까?

너무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번주 "이태원 살인사건"에 이어서 또 다시 한번 우리나라 사법부에 대해서

신뢰가 사라지는 그런 방송이 아니었을까 한다.

방송에 끝머리에 이런 내용에 방송이 나왔다.

"엽기 토끼 신발장"이라고 방송이 되었는데 과연 어떤 내용이 숨어 있을까?

서울 신정동의 한 빌라에서 엽기 토끼 스티커가 붙어 있는 신방장을 본 사람이나

두었던 사람을 공개적으로 찾는 내용이다.

엽기 토끼와는 너무 느낌이 다른 양천구에서 여성을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건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추측을 하는 것이다.

과연 엽기 토끼 스트커와 양천구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먹거리X파일에서는 매점빵과 음식물 쓰레기 재사용을 한 사건에 대해서

방송을 한다.

1,매점빵

많은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먹고 있는 매점음식. 한창 성장기에 먹성이 좋은

시기라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매점에서 간식거리를 사먹곤 한다.

얼마전에도 충암고 급식비리 사건으로 인해서 학교 급식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이번주 먹거리X파일에서 또 다시 매점에서 팔고 있는 빵에 대한 진실이 방송이 되면

그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학교안은 먹거리 사각지대다. 대학교를 빼고는 왠만한 중,고등학교에는 매점에서

모든 간식거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방송에서는 매점빵을 먹고 집단 배탈이 난 학교도 있고 매점빵에서 곰팡이과

여러가지 이물질이 나온 충격적인 내용을 방송한다. 그리고 매점빵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위생상태와 그렇게 만들 수 뿐이 없는 문제점에 대해서 고발한다.

학교 위생상태를 검사해야 하는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2, 음식물 쓰레기 실종 사건 그후

지난 7월에 방송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버려진 쓰래기들이 그대로 재사용하는

충격적인 내용을 방송했다. 사람들 몰래 버려진 식재료를 다시 주어서 식당업주에게

팔고 주어온 것인지 알면서도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판매한 업주들까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공사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음식을 먹었던 사람들은 멘붕에 빠졌다.

과연 방송이 나간 뒤에는 어떻게 변했을지 모두 함께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