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갈치와 홍어잡이 갈치회 갈치구이 갈치조림 식당 여수 갈치 흑산도 홍어 주낙


반응형

[극한직업- 갈치와 홍어잡이]

가을이 되면서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갈치와 홍어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금어기가 끝나고 바다는 더욱 풍성해지고 오랜 기다린 만큼 사람도 많아져 어촌계는 지금 너무나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철 갈치와 수라상에 올라갔던 홍어까지 대풍을 맞아 어선들은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향합니다. 갈치와 홍어를 잡는 현장부터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전남 여수 앞바다는 지금 은빛 물결로 넘실거립니다. 가을을 맞아 돌아온 갈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갈치를 잡기 위해서 출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원들은 갈치를 잡기 위해서 바늘에 미끼를 끼우며 조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갈치는 낚시로 한 마리 한 마리씩 잡아 올려 은빛 비늘이 손상되지 않아야 상품 가치가 높아 조심히 낚시를 해야 합니다. 부푼 기대로 낚시를 시작하지만 잡어만 올라와 선원들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갑니다. 갈치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구이와 회, 조림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갈치, 맛과 영양도 풍부한 제철 갈치 잡이 현장을 함께 합니다.

 

 

전남 신안군 흑산면은 홍어의 고장입니다. 흑산도 홍어는 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400여 개의 날카로운 바늘로만 연결된 주낙으로 잡아 올립니다. 홍어는 깊은 바다속 저층에 살고

있어 어군 탐지기에도 잡히지 않아 선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가장 중요합니다.

 

 

선원들은 밤새도록 투망과 양망을 반복합니다. 쉴 틈 없이 주낙을 끌어올리지만 올라오는 것은 바다 쓰레기뿐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주낙의 줄까지 끊여져 조업에 비상이 생겼습니다. 과연 선원들은 무사히 조업을 마칠 수 있을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