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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의 선물- 산삼과 잣]

산삼을 찾아다니는 심마니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깊은 산속만 찾아다닙니다.

심마니들은 고생보따리라고 부르는 배낭을 메고 산삼을 찾기 위해서 높은 산을 누비고

있습니다. 험한 산길뿐만 아니라 심마니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독사입니다. 겨울잠을 자기 전에 왕성한 활동을 하는 뱀은 가을 산에 유독 많이

나타납니다.

바위에서 자라는 약초 골쇄보와 바위손은 아찔한 절벽 바위에 있기 때문에 채취할 때

발을 헛디디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지금 제철은 송이버섯을 채취할 때는 버섯이

자생할 수 있게 송이의 군사를 다시 땅에 묻어줘야 합니다. 하지만 버섯과 약초보다 더

발견하기 힘든 것이 바로 산삼입니다.

 

 

가을 산삼은 황절삼이라 부르는데 줄기와 잎에 있는 약효가 뿌리고 내려가는 시기라서

더욱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산삼을 발견하는 것도 힘들지만 캐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뿌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캐야 합니다. 산삼을 발견하면 피로가

싹 가신다는 심마니들의 험난한 산행을 함께 합니다.

해발 1000m 산속에서는 처서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잣 수확이 한창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수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쉴 틈 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무려 20~30m 높이의 잣나무, 작업자들은 아파트 10층 높이의 잣나무 꼭대기에 올라

해야 하는 작업은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극한 상황에서 7m가 넘는 장대로

주변 나무의 잣까지 따야 합니다. 긴 장대를 휘두르는 일을 하기 위해서 체력과 기술격이

필요합니다.

 

 

나무 아래서는 떨어진 잣송이를 줍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높은 나무에서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잣송이는 나무 아래 작업자들에게 너무나 위험합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큰 사로고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 힘들게 수확한 잣을 이용해 잣 두부와 잣엿을 만들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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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