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상래 다시 살아갈 이유 개인전용 캠핑장 밥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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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상래, 다시 살아갈 이유]

사람의 흔적을 찾아 불 수 없는 깊은 산속, 윤택은 계곡을 따라 자연인을 찾아 나섭니다. 한참을 가다 그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평상 위에 펼쳐진 텐트와 나무 사이에 있는 해먹입니다. 이곳은 영락없는 캠핑장 모습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텐트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오늘의 주인공 김상래 씨는 개인전용 캠핑장과 연못이 딸린 집에 전망대까지 직접 만들었습니다.

 

산에서 구한 황토로 옷을 염색해서 입고 역초 달인 물로 특별한 소금을 만들어 양치를 합니다. 보기에는 영락 없는 산 사람이지만 사실은 자연인은 억지로 이곳으로 오게 된 서울 토박이입니다.

 

자연인은 어린 시절부터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을 사회복지학과를 가고 싶었지만 정적이 좋지 않아 체대로 입학을 했고 졸업 후 바로 영업사원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자연인은 자동차에 쓰는 액세서리와 휴대폰에 사용하는 부품 등 다양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영업을 했습니다.

 

 

영업을 회사의 꽃이라 생각을 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했지만 영업이라는 특성상 싫은 사람에게 비위를 맞춰야 하고 원하지 않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서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결국 영업 일을 그만 두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중개무역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중개무역도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를 견뎌야 했습니다.

 

선한 사람들과 어울려 의롭게 살고 싶었던 자연인의 마음을 곪아 있었습니다. 자연인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그를 옆에서 지켜준 사람은 바로 아내였습니다.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산으로 가는 것을 권유한 사람은 바로 아내였습니다. 평생을 도시에 살았던 그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도망치고 싶었지만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산속 생활을 무조건 버터야 했습니다.

 

하루, 이틀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삶의 의욕이 싹트기 시작했고 그렇게 자연이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지식도 없이 노하우도 없이 산속생활을 시작했지만 이제 베테랑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찬밥을 이용해서 직접 기른 채소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고 꾸지뽕나무로 약에 식사까지 해결합니다. 산속에서 행복을 찾은 자연인은 이제 남은 삶을 아내를 위해서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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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