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공감 꿈FC 김대호 구단주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5부리그 한국인 팀 선수들 외인구단 이영표 선수 폭발물 처리전문가 국뽕

<다큐공감>에서는 축구의 본 고장인 스페인 정규리그에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외인구단을 소개합니다. “꿈FC" 선수단은 성격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축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한국인들입니다. 돈 때문에 부상 때문에, 다른 다양한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선수들, 그들은 다시 축구를 하기 위해서 낯선

땅에 모였습니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의 5부리그까지 승격한 꿈FC는 스페인

국왕컵에 나가 레일 마드리드와 게임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꿈 FC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서 스페인으로 이영표 전 국가대표 선수가 찾아가

봅니다. 화려했던 프로 선수였던 그에게도 유럽 생활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자존심

강한 유럽 축구팀의 거센 태클과 호의적이지 않은 심판과 관중들 속에서 뛰어야

하는 것은 예전이가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습니다.

 

 

꿈FC 외인구단 선수들에게 축구장은 곤 전쟁터입니다. 과연 이영표 선수의 유럽

생활 노하우가 지금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꿈FC는 2017년 창단 했습니다. 입단 3년차부터 일주일차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

숙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음식에 익수해져야 몸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의료시스템도 한국과 달라 부상을 당하면 안됩니다.

 

 

김대호 씨는 한국이 축구의 변방이라는 편견을 깨주고 싶은 마음 하나로 구단을 창립

했습니다. 폭발물 처리전문가로 모은 노후자금을 모두 투자했습니다. 평범한 한국

회사원에서 스페인 축구 구단주가 된 김대호 씨. 가훈은 “홍익인간” 스스로를  “국뽕”

이라고 부르는 그가 과연 돈과 마음, 몸을 써서 구단을 창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