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정산 산야초 가족 산야초 부부 부자 약초꾼 이장수 이준민 변명숙 산야초 보양식 식당 약초가게 대지약초 다슬기 호프집 산야초 부부의 마슴 아들은 괴로워 연락처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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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부부의 머슴 아들은 괴로워]

강원도 정선의 한 산골마을에는 15년차 베테랑 약초꾼 아버지 이장수 씨와 3년 차

조보 약초꾼 아들 이준민 씨, 그리고 부자가 캔 약초를 이용해서 보양식을 만들며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 변명숙 씨가 살고 있습니다. 아들 준민 씨는

귀향 6년 차로 딸 윤솔이가 성장하면서 해주고 싶은 것이 많아 하루하루를 더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약초꾼으로 오후에는 호프집을 운영하며 새벽엔

다슬기를 잡아 24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대지약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41-6 청아랑몰

이준민: 010-4732-7845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좋아 하는 약초일과 낚시에만 관심이 있고 집안 일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는 항상 아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됩니다. 힘들게 홀로 일하는 어머니가 안쓰러워 아들은 집안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통하는 아버지는 아들에게는 칭찬에

박하고 말도 거칠게 해 상처입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장수 씨는 가족이 똘똘 뭉쳐  자신을 베짱이 취급하는 것이 너마나 억울합니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했으니 이제는 젊은 아들이 자신 대신 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들 편만 드는 아내도 밉고 자신의 말에 토를 달며 한마디도지지 않는 아들은

 괘씸합니다.

 

 

준민 씨는 어렵게 시간을 내서 1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 한 딸과의 나들이 약속을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가을 배추를 심겠다고 나서자 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마음이 심란합니다. 모자의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아버지가 선뜻 배추를

심겠다며 농사일을 자처합니다. 준민 씨는 아버지를 믿고 딸과 함께 외출에 나섭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약초가 필요하다는 지인의 부름에 아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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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