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제주도 감귤택 감귤 농장 김근화 감귤농사 삼정감귤체험농장 택배 문의 김명옥 문정률 노부부


반응형

[사노라면- 제주도 감귤댁은 남편이 필요해]

제주도 한경면 낙천리에는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명옥, 문정률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들과 함께 며느리 김근화 씨가 감귤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근화 씨는

5년 전 우연하게 방문했던 시아버지의 감귤 농장 상태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김근화 씨는 가업을 이어받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삼정감귤체험농장

제주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2297

김근화: 010-9958-3877

 

 

 

시아버지는 86세라는 많은 나이에 감귤 농장을 운영하는 것이 힘에 부치자 다른 사람에게

감귤 농장을 임대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가업을 이어받겠다고 말해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으로 항상 옆에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귤을 수확하다

근화 씨의 남편이자 노부부의 아들인 김삼정 씨가 퇴근 후 농장을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아들 삼정 씨는 연세가 많은 부모님이 나와서 일을 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그냥 쉬어도 되는데 귤 농장을 시작해 부모님을 고생시키는 아내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남편이 반응에 바로 시어머니를 집으로 모셔다 드리고 귤 농장으로 다시 돌아온 아내.

선별 작업에 택배 포장까지 하려면 24시간이 모자랍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림조차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화가 난 근화 씨는 폭발하고

맙니다. 아내가 큰소리를 내야 겨우 일을 시작하는 남편, 과연 부부는 다시 마주 보고

웃을 수 있을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