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돌짜장면 멸치쌈밥 돼지고기 해산물 식용꽃 짜장 봄멸치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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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외식생활]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피는 봄이 오면서 함께 오는 꽃샘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져

원기회복을 시켜줄 보양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으로만 보더라도 봄내음 잔뜩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봄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면이 있습니다. 짜장면 위에는 일반 짜장면과 다르게 돌나물,

달래, 다양한 꽃까지 올라가 있어 봄향기를 물씬 풍겨주고 있습니다.

 

 

짜장면 위에 봄나물이 올라가는 것은 기본이고 따끈하게 달궈진 돌판 위에

나오고 있어 면이 불지 않고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짜장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만드는 돌짜장에는

돼지고기와 다양한 해물에 불맛을 입혀가며 함께 볶아낸 다음 면을 넣어서 짜장

소스가 베게 한 다음 돌나물, 달래, 식용꽃까지 올려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음 메뉴는 남해 사람들이 봄철 별미로 꽃 먹는 음식입니다. 국물을 낼 때나

밑반찬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는 바로 멸치입니다. 산란기를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기름기가 많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봄멸치를 이용해서 쌈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밤에 잡은 멸치를 고속버스로 받아 신선한 멸치를 이용해서 쌈밥을 만들고 있는

이곳은 하루 50kg, 7천 마리의 멸치를 내장과 뼈를 일일이 발라낸 뒤 잘 씻은

 다음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만든 쌈장을 넣어  전골냄비에 지글지글

한번 끓여주면 멸치쌈밥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멸치회무침까지 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철 멸치 한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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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