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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연 매출 3억 젓갈 부부]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 있는 설도항, 이곳은 젓갈로 유명한 곳으로 차세대 젓갈
장수 부부가 있습니다. 김효장 선희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전라도 젓갈>
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젓갈 종류만 무려 23가지로 이중에서 부부가
여름철 가장 맛있게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갈치 양념 젓갈입니다.
■ 전라도 젓갈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5길 21-22
(설도젓갈타운 내)
010-2943-0600
설도항에서 경매로 받아온 갈치를 내장 채로 염장한 뒤 3년은 삭아야 생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갈치 젓갈을 쌀뜨물에 씻고 다양한 양념을
넣어 빨갛게 버무리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부부는 중, 고등학교 동창으로 6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해 4년 전 남편의 뜻을
따라 고향인 이곳에서 젓갈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비법과 부부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연 매출 3억을 올리고 있습니다.
찾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려 하지만 라면 한 젓가락도 먹지
못하고 바로 손님들이 찾을 정도입니다. 설도항의 차세대 젓갈 장수인 김효창, 선희
부부의 젓갈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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