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 제맛- 불낙짬뽕& 톳냉짬뽕]
경기도 파주에 있는 <향미루>에서는 이색적인 짬뽕을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할 짬뽕은 “불낙짬뽕”과 “톳냉짬뽕”입니다. 이곳에서는 톳냉짬뽕을 “해초냉짬뽕”이라고도 하는데 이 짬뽕은 새콤달콤하고 채소맛도 느껴져 새로운 짬뽕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톳냉짬뽕의 상큼한 맛을 내는 국물에는 6가지 과일과 채소를 착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짬뽕에 사용하는 면보다 조금은 가늘게 뽑아 사용하는 냉짬뽕 면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냉짬뽕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톳은 제주에서 공수한 자연산 톳을 사용하고 있어 시원한 맛과 함께 몸에도 좋은 보양식 짬뽕이 됩니다.
▶ 향미루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931
영업시간: 10시30분~21시
톳냉짬뽕은 우선 시원한 맛에 여름철 별미로 먹기에 딱 좋은 음식입니다. 시원하면서 매콤한 국물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얼음 육수에 담겨 나오는 면발은 상당히 탱글탱글해 씹는 맛을 더 좋게 합니다. 그리고 톳과 함께 해물도 많이 들어 있어 매운 국무로가 함께 해물을 먹으면 마치 물회를 먹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톳냉짬뽕과 함께 소개되는 "불낙짬뽕"은 상당히 진한 국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톳냉짬뽕 국물과 매운것만 빼면 정반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톳냉짬뽕의 국물이 조금 가벼다고 하면 불낙짬뽕의 국물은 조금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진한 국물에 얼큰한 맛까지 상당히 깊은 맛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이 진한 국물을 좋아 하는 분들은 불낙짬뽕이 좋습니다. 그리고 커다란 낙지 한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어 비주얼도 아주 좋습니다.
향미루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메뉴 외에 일반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다 만들고 있습니다. 불낙짬뽕이나 톳냉짬뽕이 별로 땡기지 않는 분들은 다른 중화요리를 주문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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