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은둔식달에서는 “쌀국수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올해 경력 7년인 박은수
달인이 있는 곳은 서울 관악구에 있는 <낀알로이알로이>라는 곳입니다. 달인의
식당은 시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외관을 보여주고 있는 곳으로
쌀국수 하나로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달인의 쌀국수를 먹기 위해서
한겨울 강추위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숨어있는 맛의 달인- 쌀국수의 달인]
■ 낀알로이알로이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룡2길 29
02-6403-4879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쌀국수 집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프랜차이즈 쌀국주 전문점이
있지만 유독 달인의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이유는 바로 육수에 있습니다.
진하고 구수한 맛의 육수의 비법은 달인의 특제 소스를 발라 구운 소뼈와 닭뼈로
우려낸 국물입니다. 뼈를 우려낸 육수는 냄새가 가장 큰 문제이지만 달인의 육수는
잡냄새가 전혀 없고 사골보도 깊고 진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쌀국수에 올라가는 고명으로 고기도 쌀과 바나나 잎으로 숙성과정을 통해서 최강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쌀국수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한 달인의
노하우를 함께 합니다.
낀알로이알로이는 봉천시장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쌀국수와 함께 뿌팟퐁커리, 뚬양꿍, 얌운센, 팟타이꿈 등 다양한
태국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안은 상당히 작은 곳이기 때문에 아마도 방송이
나간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당분간은 접근금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