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이웃집 찰스 필리핀 슈퍼맘 제니 킴 아들 성재 모자 다문화 음악방송 DJ


반응형

[필리핀 수퍼맘 제니]

슈퍼맘 제니는 산업인력공단 통역사, 다문화 음악방송 라이도 DJ, 직무 컨설팅 등 직업만

무려 3~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녀가

이렇게 바쁘게 일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단 하나뿐인 가족, 아들 성재

때문입니다. 하지만 귀하게 키우고 있는 아들 성재에게서 벽이 느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모자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아들 성재가 18개월 때 한국으로 온 모자, 뒤따라온다는 남편 말만 믿고 아들과 먼저

한국으로 와씨만 남편은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24살 어린 제니는 낯선 곳에서 혼자

아들을 키워야 했습니다. 한 때는 너무 힘들어 삶을 포기할 생각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힘들 때마다 삶의 의지를 되찾게 해준 것은 바로 아들 성재였습니다.

 

 

아들 성재가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날, 주민등록증 하나로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과연 성재의 주민등록 발급 신청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제니는 아들 성재를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키우고 싶었습니다. 아들이 필요하다는

것은 무엇이든 사주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했고 혹시 손가락질 당할까 더욱 엄격하게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들은 엄마를 멀고 어렵게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모자 사이에 생긴 벽을 뚫지 못하는 엄마와 더욱 단단히 세우고 있는 아들, 두 사람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여버린 것일까요. 서로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 모자, 엄마는 아들의 이외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대화

이후 엄마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한 아들 성재. 과연 성재의 깜짝 선물은 무엇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