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논산 3대 100년 양조장 막걸리 이동중 양촌양조 백년 술 항아리 충주 수안보 삼잎국화 향취 임병문 박영규 산나물 부부 영주 오미자청 민박카페 살면서 한 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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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살면서 한 번은] 4부, 더불어 행복

경북 영주의 한 시골마을은 조금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14가구가 전부인 마을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 살기 위해서 스스로 도시를 떠나 이곳 영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이름 대신 호수를 부르며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은 가족보다 더 끈끈하게 살고 있습니다.

 

마을 여자들이 3호 집에 모였습니다. 지금 제철인 오미자청을 함께 담그기 위해서입니다. 빨갛게 익은 7호 집 친정아버지 표 오미자를 함께 씻고 말려 설탕을 넣는 사이 1호 집 남자와 8호 집 남자는 마을 민박 카페를 짓기에 바쁩니다. 오순도순 모여 살며 삶의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며 행복을 찾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한국기행- 설면서 한 반은] 5부, 내 인생의 보물

충주 수안보면에 살고 있는 임병문, 박영규 부부는 지금 제철인 향취(삼잎국화)를 캐기 바쁩니다. 무려 6만 평이 넘는 산나물 밭에서 계절마다 달리는 나물을 캐서 뒷마당에 있는 샘에서 씻고 말려 놓은 산나물 장독대는 부부의 보물 1호입니다. 산나물이 좋아 10년 전 아내아 먼저 이곳으로 귀촌을 하고 지금은 남편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서 최근에는 유튜브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약간 어설프지만 산나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은 베테랑 수준입니다. 오늘은 산나물로 만든 김밥과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산나물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

 

 

 

충남 논산에는 1931년 지어져 100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오고 있는 양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3대째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중 씨는 모두 꿈을 가지고 도시로 떠날 때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장남은 아니지만 가업을 잇는 것이 값진 인생이라 생각했던 그는 무려 40년 동안 전통 막걸리 양조법을 그대로 지키며 막걸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뒤뜰에는 무려 100년 된 술 항아리와 막걸리 압축기에 누룩 틀 등 마치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오늘 새로 막걸리를 빚는 날, 금방 걸러낸 막걸리에 100년 된 철판에 부친 빈대떡을 함께 하면 막걸리를 만드느라 힘들었던 피곤함도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평생 막걸리와 함께 살아오고 있는 이동중 씨의 막걸리 인생을 함께 합니다.

■ 3대 100년 양조장(이동중)- 양촌양조

충남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665번길 14-9

041-741-2011

 

★ 한국기행 살면서 한 번은 지리산 오도재 곽중식 토굴집 청도 박성흥 김정애 부부 토종달 방목 닭 800마리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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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살면서 한 번은] 1부, 내 멋대로 삽니다. 경북 청도에는 6년 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박성흥, 김정애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나이 50세가 되면서 원하는 대로 살겠다고 다짐했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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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