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봉화 윤성배 흑염소 농장 벌통 꿀벌 부자 봄 청춘을 만나다 달콤살벌한 시골살이


반응형

[한국기행- , 청춘을 만나다] 1, 달콤살벌한 시골살이

봉화에 사람의 발길이 닿지도 않는 곳에서 함께 살고 있는 부자가 있습니다.

농사를 하기 위해서 도시생활을 접고 산골로 들어온 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초보 농사꾼 25살 윤성배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흑염소도 돌보고

벌통도 뚝딱 만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이제 초보 농사꾼의 티를 조금 벗나난

것 같지만 어버지의 눈에는 아직 아들의 손길이 미숙해 보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깐깐한 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아들을 의지하며

잘 해내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하나부터 열까지 갓난아기 걸음마 가르치듯

아들의 시골 생활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산에 벌통을 놓기 위해 무거운 벌통을 지게에 지고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아버지와 아들. 베테랑에게도 위험한 이곳에 성배 씨는 과연 어떤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시골에서 생활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윤성배 씨의

일상을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