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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바닷가 사람들- 홍어에 인생을 건 흑산도 사람들]

 

“바닷가 사람들은” 평생 흑산도에서 홍어잡이를 해오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서해에서 뱃사람으로 살아야 할 때는 중국 어선들의 위협과 거세게 내리는 눈비와 험한 파도까지 모두 극복을 해야 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뚫고 대한민국 최고의 홍어를 잡아 올리고 있는 흑산도 사람들을 찾아가 봅니다.

 

2020년 마지막 조업 준비를 마친 홍어 배들은 바다로 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 번 바다로 나가면 3박 4일 동안 바다 위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데 파도가 강해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바람이 잔잔해 지고 홍어 떼가 다니는 포인트를 찾아 5시간 동안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홍어잡이 5년 차인 김철용 선장도 수협에서 은퇴를 한 뒤 제 2의 인생을 홍어잡이로 시작했습니다. 그의 홍어잡이 배에는 외국인 선원들이 함께 합니다. 홍어잡이 배에서 잡아 올라오는 홍어의 배 부분이 거뭇하다면 아주 좋은 일입니다. 보통 홍어는 서해 넓은 바다를 돌아다니지만 배가 검은 홍어는 좁은 지역만 다니며 살을 찌우기 때문에 맛이 더욱 좋습니다.

 

 

서해 바다의 강한 파다를 견디는 것도 힘든데 여기에 눈비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 2020년 마지막 조업, 어두운 저녁 바다에서 홍어들이 올라오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커다란 홍어들이 빈 바늘 없이 줄줄이 걸려 올라오는 것입니다. 어창을 모두 채우고 갑판 위에 홍어가 넘칠 정도로 만선 된 것입니다.

 

홍어잡이 조업을 마친 홍어 배는 다음 날 아침 다물도에 도착합니다. 바다에서 급하게 끌어올린 주낙 바늘들은 온통 엉켜 있어 그대로 다음 조업을 할 수 없습니다. 얽히고설킨 낚싯줄을 풀고 휘어진 바늘을 곧게 펴 차례로 정돈해야 합니다. 이곳 다물도에 있는 할머니들이 그 일을 대신 해주고 있습니다.

 

 

홍어잡이는 흑산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삭힌 홍어의 본고장은 나주 영산포입니다. 옛날 섬에서 잡은 생선을 육지의 쌀과 바꾸기 위해서 나주까지 배로 와야 했던 사람들은 목포를 지나 영산강으로 올라오는 동안 다른 생선들은 썩었지만 홍어는 발효가 되어 맛이 더 특별해졌습니다.

 

삭힌 홍어의 맛을 알게 된 나주 영산포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홍어를 맛있게 발효 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계승했습니다. 오늘 영산포 사람들의 특별한 발효 비법과 홍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 바닷가 사람들 흑산도 홍어잡이 김정진 할머니 모녀 홍어가게 홍어집 50번 중매인 심동열 선장 연락처 위치 촬영정보 촬영지

 

바닷가 사람들 흑산도 홍어잡이 김정진 할머니 모녀 홍어가게 홍어집 50번 중매인 심동열 선장

[바닷가 사람들- 흑산도 홍어] - 흑산도 김정진 할머니 모녀 홍어 판매처 정보는 글 아래 있습니다- 1월 11일 <바닷가 사람들>에서는 흑산도 흥어잡이를 하고 있는 어부들을 만나 봅니다. 지금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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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