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 CJ와 가짜 오디션 국민 프로듀서 문자 투표 조작

[pd수첩]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던 “프로듀스X101”의 조작 논란에 대해서

파헤쳐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CJ와 가짜오디션”이라는 주제로 CJ ENM의 엠넷

프로듀스X101과 관련한 논란들을 알아봅니다. 방송에서는 “센터가 갑자기 바뀌었다.

이미 여덟 자리 내정돼 있었다“라며 얼굴을 가린 누군가의 인터뷰를 전합니다.

또한 “아이돌이 비판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뒤에 숨어있다”라며 오디션에 출연한

아이돌 연습생들의 언급과 제작진에 대한 언급이 담겨 있습니다.

“CJ를 홍보할 때 아티스트 만 한 것이 없다”라며 오디션을 결국 자사의 홍보를 위한

조작이었다는 정황이 담긴 내용도 함께 공개합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5월~7월까지 방송된 케이블채널인 엠넷에서 국민 프로듀서라

불리는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를 통해서 엑스원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순위 발표에서 공개된 각 멤버들의 최종 득표수가 일정한 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

지적되면서 조작 논란으로 사건이 점점 커졌습니다.

 

 

제작진은 “득표울을 소숫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나타냈다. 득표수 사이에 동일한

표 차이가 반복됐을 뿐 순위 변동은 없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31일 “프로듀스X101” 사물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엽체, 연예기획사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최근 국정감사에 실태 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