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TV 동물농장 제주도 올망이 사모예드 뽀야 붉은여우 애기 가출견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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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후 석 달 만에 돌아온 초코]

제작진에서 SOS를 보내온 할머니가 있습니다. 할머니가 불러도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린 반려견 초코때문입니다. 지난 봄에 초코가 가출을 했습니다. 그 뒤로 무려

석 달 만에 누더기 꼴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의 보디가드라도 되는

것처럼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할머니를 에스코트 하는 것은 기본이고 낯선 사람에게

매섭게 짖으며 철통 보안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할머니를 위하는 초코가 갑자기 돌변하게 된 것일까요, 초코는 다시

할머니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사모예드 뽀야와 붉은여우 애기]

대구의 한 동물원에는 뽀얀 외모와 넘치는 애교를 가지고 있는 사모예드 뽀야가

있습니다. 뽀야에게는 어릴 적부터 절진이 있습니다. 바로 안테나처럼 뽀족한 귀에

탐스러운 빛깔의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붉은 여우 애기입니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종으로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긴것만 여우일 뿐 영락없는 개 행세를 하고 있는 애기

그리고 녀석과 죽고 못사는 절친 뽀야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집 밖으로 안나오는 개 올망이]

제주도의 한 청소년 쉼터에는 올망이라는 견공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망이는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간식과 특식을 코앞에 가져다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계속 누워만 있는 녀석, 마치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때는 다른

개들처럼 짖기도 하고 뛰어놀기도 했는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기 시작해

무려 50일째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망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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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