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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 주말 N 제주도 갈치 한 상]
제주도에서는 당일 새벽 잡아 올린 싱싱한 갈치를 경매를 통해서 매일 공수해서 맛있는 갈치 요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갈치는 길이만 무려 1m가 넘는 특대 사이즈 갈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갈치를 이용해서 화구와 냄비까지 직접 제작한 사장님은 갈치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잘 살리기 위해서 간수를 뺀 굵은 소금을 사용해서 절이고 있습니다.
“제주 갈치 한 상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제주운정이네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726
064-738-3883
절인 갈치를 깨끗하게 씻어서 굽고 조림을 만드는데 자극적인 맛이 좋아 하는 분들은 조금은 싱겁다고 할 수 있지만 진짜 생선 맛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사장님은 15년 전까지만 해도 방 한 칸도 없을 정도로 가난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난 뒤 태어난 딸이 자는 모습을 보고 지금처럼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3년 동안 아르바이트와 식당 일을 하면서 메뉴를 연구했습니다.
사장님이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키고 있는 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내 자식에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은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밑반찬 하나도 매번 주문이 들어오면 직접 바로 무치고 튀기고, 버무려 만들어 내고 있을 정도로 정성을 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메기떡과 한라봉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먹을 수 있는 갈치 한 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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