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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새날, 길을 묻다 2부,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전북 무주의 기와지붕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한옥 성당인 무주 성당, 이곳에 최종수 신부님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사가 있는 날에도 수레를 끌고 텃밭으로 가는 신부님.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와 무를 수확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접 담근 김치를 다 함께 나눠 먹을 생각에 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농사를 지으며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만든 신부님 표 김치피자를 선보입니다. 산골 오지까지 찾아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신부님은 작은 성당 공소에서 미사가 끝나면 신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눕니다.
종교는 다르지만 같은 바람을 가지고 있는 도법 스님을 만나 차담을 하며 마음을 나눕니다. 모돈 사람의 평화를 찾아 오늘도 문밖을 나서는 길 위의 수호자, 최종수 신부님의 일상을 함께 만나 봅니다.
■ 무주성당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단천로 5길 221
063-324-0555
▲ 한국기행 인제 산나물정식 67년 전통 메밀 막국수 40년 전통 두부집 손두부 산채정식 뜬비지찌개 음식 평론가 황광해 배낭기행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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