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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한정판매 뼈해장국 60그릇 한정 메뉴 특집 종로 내자동 점심 한정판매 뼈해장국 감자탕 족발 맛집]

<맛있는 녀석들> 297회에서는 “한정 메뉴 특집”으로 방송을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하루에 정해진 양만 판매하고 있는 두 곳의 식당을 방문해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입니다.

방송에서는 하루 60그릇 점심 한정 메뉴로 판매하는 “뼈해장국”과 하루 200그릇을 판매하는 “돼지곰탕” 집을 찾아가 봅니다.

점심시간에만 한정 판매로 60그릇만 팔고 있는 뼈해장국 맛집은 종로 내자동에 있는 <할매집>입니다. 이곳은 오랜 노포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975년 장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서울의 대표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할매집>의 대표 메뉴는 감자탕과 족발입니다. 이곳에 메뉴판에는 오늘 소개하는 한정판매 뼈해장국이 없습니다. 뼈해장국은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 놓은 것으로 만약 방송을 보고 뼈해장국을 맛보기 위해서 찾는 분들은 단골손님인 척~~ 슬쩍 뼈해장국을 주문하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이미 모두 팔려 버리고 없을 수 있으니 점심시간에 조금 서둘러 방문을 해야 합니다.

■ 할매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12길 1-5

02-735-2608/ 12시~21시30분

만약 준비한 뼈해장국 60그릇이 모두 판매되고 없다면 감자탕도 아주 좋습니다. 이곳 감자탕은 일반적으로 먹었던 감자탕과 조금은 다릅니다. 감자탕에 시래기나 배우, 감자 등 어디서나 들어가는 재료가 없고 콩나무로가 부추가 수북하게 올라가 손님에게 나옵니다.

등뼈는 미리 익혀 놓았기 때문에 콩나물과 부추의 숨만 죽으면 바로 먹으면 됩니다.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에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국물이 상당히 좋습니다. 보통은 돼지뼈를 먼저 추가 하게 되지만 이곳은 국물을 먼저 추가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좋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사리를 추가로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밥도 좋지만 이곳 국물에 라면사리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쫀듯쫀듯한 식감에 매콤한 양념으로 맛을 낸 족발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족발의 양이 가격에 비해서 조금 작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이곳이 왜 4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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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등장한 슈퍼맨 김영우]

2년 전,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 앞에서 슈퍼맨을 목격한 정수 씨. 그날은 어두컴컴한 밤에 주유소 마감 작업을 하던 중 마치 포탄이 터지는 듯 한 엄청난 소리가 들려 대로로 뛰쳐 나간 정수 시는 교통사고 현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커브길을 돌다 전복된 차량에는 사람이 갇혀 있었습니다. 차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위급한 상황으로 서둘러 119에 신고를 하고 나서 구급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순간, 한 남자가 버스에서 내려 사고차량으로 돌진해 빠르게 주유소에 비치된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고 차 주인을 구해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구급대가 오기 전에 버스를 타고 다시 사라졌습니다.

당시 교통사고 피해자는 에어백이 터질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응급처지를 해준 정말 생명의 은인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데 놀라운 것은 이런 슈퍼맨 같은 남자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더 있다는 것입니다. 두 달 전. 빗길에 운전을 하던 중 충돌사고를 당했던 지안 씨는 남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인터넷을 뜨겁게 했던 기사가 있습니다. 버스 차고지에서 쓰러진 시민을 살려낸 버스기사 이야기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 기사 속의 주인공은 바로 김영우 씨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시민들이 목격했다는 슈퍼맨이었습니다. 그는 능숙한 응급조치로 숨이 멎었던 시민을 살려냈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단한 일을 베풀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김영우 씨는 “생명하고 직관된 일은 생각할 겨를이 없더라며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이 생명 아닙니까” 라고 말합니다. 위급 상황을 보면 판단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 김영우 씨.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평범한 버스기사지만 우리에게는 슈퍼맨인 김영우 씨를 만나 봅니다.

<궁금한 이야기Y 웹소설 작은 거장 작가 한유별 필명 라이비 공모전 수상의 왕 김쌤 김샘>

[명의- 다리 통증에 울다, 다리 혈관 질환]

요즘 현대인들은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리가 붓거나 저리고, 터질 걱 같이 아픈 증상을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다리가 괴사하거나 절단을 해야 하고 최악의 경우 급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일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 혈관 질환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다리 혈관이 박혀 통증이 나타나 다리를 저는 파행증이 동반되는 동맥질환과 압력이 높아져 다리 혈관이 종아리 밖으로 튀어 나와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정맥 질환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로 나타나는 통증을 척추질환으로 생각해 치료는 늦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라는 것은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의 판만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심장으로 돌아가야 할 혈액이 역류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혈액이 다리에 쌓이게 되면 압력이 높아지고 종아리 밖으로 혈관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오늘 명의에 출연하는 조진현 교수는 신경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생체 접착 시술”을 진행합니다. 개복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 끝나고 나서 바로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5년간 환자가 59% 늘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5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병이 이미 많이 진행되고 찾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리에도 동맥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담배와 고기, 커피 등 식습관에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에 쌓인 지방이 석회화되면 발끝으로 피가 잘 통하지 않아 발이 괴사하고 절단을 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죽종 제거 시술”로 혈관을 뚫어줘야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심근경색, 폐색증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다리로 혈액을 보냅니다. 다리는 종아리 근육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혈액을 힘 있게 펌프질 하지 못해 발끝까지 돌아야 하는 피가 막히거나 한곳에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이 아주 중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함께 다리 혈관질환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명의 프로필>

조진현 교수/ 혈관외과 전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교수

★ 명의 박관 교수 이봉암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얼굴통증 삼차신경통 눈떨림 반측성 안면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