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 파리 올림픽 특집 스페셜 레슬링 선수 모아이즈]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모아이즈는 아버지의 이집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으로 친구들은 이미 모아이즈가 한국인과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이국적인 의모로 난처한 상황들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를 보는 사라들은 “어느 나라에서 왔어요?”, “한국어 왜 그렇게 잘해요?” 등 많은 질문을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이럴 때 모아자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이런 노하우마저 찐 한국인임을 느끼게 하는 모아이즈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당당하게 태극마크 다는 그날까지
한국체육대학교 레슬링부의 최초 외국인 선수로 레슬링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모아이즈, 이집트 국적을 가졌지만 한국에서 레슬링을 처음 배웠고 한국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모아이즈의 목표입니다.
운동만 집중하면 되는 선수와 다르게 귀화 준비도 해야 하는 모아이즈는 귀화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면서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게 합니다. 모아이즈가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게 될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기를 바랍니다.
든든한 지원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특별귀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아이즈에게 중요한 전국대회가 열립니다. 긴장한 모아이즈를 응원하기 위해서 경북 상주까지 찾아온 아버지 아흐메드.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가족을 부르지 않아 혼자였던 모아이즈에게 항상 응원을 하고 있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처음 경기에 나온 아들의 레슬링 대회를 지켜보며 다음 대회에도 웅원 가겠다는 아버지, 하지만 모아이지의 경기를 보고나서 대회에 더 이상 오지 않겠다는 아버지, 과연 경기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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