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목포 중깐 3대 80년 노포 짜장면 중국집 중식당 후식 자장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164>회는 전남 목포입니다. 목포는 숱한 역사의 풍파를 예술로 승화시킨 거장들이 배출된 도시입니다. 문인과 예술가의 고향인 목포,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이 정박해 있는 인생항구 목포를 찾아가 봅니다.
배우 김영철은 목포에서 먹는 후식 짜장면을 맛보기 위해서 80년 노포 중국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중깐”이라는 다소 생소한 음식을 맛봅니다.
“목포 중깐 짜장면은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중화루
전남 목포시 영산로 75번길 6
061-244-6525
영업시간: 11시~21시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목포 미추리빵 빵집 모자 500원 미추리빵 택배 주문 구입 문의
김영철이 80년 노포 중국집은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 그리고 지금은 아들 부부까지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중식당으로 “중깐”은 목포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로 중화요리를 먹은 손님들이 후식으로 먹었던 짜장면입니다.
중깐은 간짜장과 다르게 채소와 고기를 더 잘게 다져서 넣고 면발도 짜장면보다 가늘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왕윤석 씨가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개발한 중깐은 처음은 후식용으로 나갔지만 이제는 식당의 대표 메뉴가 되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80년 노포를 이어가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가족의 역사를 훈장처럼 부부가 서로 힘을 합쳐 이어오고 있는 중국집 “중깐”은 목포 사람들이 사랑하는 짜장면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