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구해줘 민박 3부, 옥캉스 부잣집 옆 그 집]
그 누구보다 여행을 좋아 하는 독일인 셰프 다리오는 이번 주, 경북 청송에 있는 덕천마을로 향합니다. 덕천마을은 청송 심부자가 살던 99칸의 송소고택부터 찰방공종택, 송정고택 등 큰 규모에 화려한 고택이 많은 곳입니다.
지붕부터 돌담까지 한옥의 매력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다리오, 그가 오늘 옥캉스를 즐기며 하룻밤을 지낼 곳은 청송의 웅장한 고택이 아니라 가난한 선비이자 서민들이 살던 아담한 한옥입니다.
“청송 덕천마을 한옥 민박 정보는 바로 아래 있어요”
■ 별동산달빛아래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45-12
0507-1313-2869
▶ 한국기행 산청 하루에 한팀만 받는 민박집 24가지 산나물반찬 밥상 오리바비큐 약갈곰탕 임설이 부부 산골민박집
4년 전 청송으로 다시 돌아온 심재순, 김복순 부부의 집으로 향한 다리오는 부부를 따라가 고향 집 한옥을 구경합니다.
부부와 함께 마당에서 직접 떡메치기를 하며 다리오는 어느새 작지만 포근한 한옥의 매력에 빠집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청주 할머니 댁이 떠오른다는 부잣집 옆 그 집에서 하룻밤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