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신촌 찹쌀떡 39년 전통 떡집 악기 수리공 관악기 수리 공방 3대 학위복 가족 60년 전통 가운사 양장점 촬영장소 택배 구입 문의 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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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서대문구 3대 학위복 가족 39년 전통 신촌 찹쌀떡 악기 수리공]

 

■ 3대째 학위복 만드는 가족

배우 김영철은 이화여대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이곳은 “학위가운전문”이라고 적혀 있는 간판 아래 화려한 가운들이 전시되어 있는 진열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3대째 학위복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할머니에 이어 아버지, 그리고 지금 손자로 이어지고 있는 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동란 때, 남편을 잃고 혼자 두 아들을 책임져야 하서 선대 조모가 밀가루 포대로 의과대학 실습복을 만들어 팔았던 것이 지금 가운사의 시작입니다. 2대 사장님이었던 최희규 사장님은 밤낮 없이 혼자 일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양장기술을 배우고 대학교를 다니며 영업을 했습니다.

 

<춘추사>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8길 10

02-312-6661

 

아버지의 일터가 놀이터였던 그의 아들까지 3대째 가업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랜시간 쌓아온 신뢰로국내 종합대학, 명문 외국 대학 박사복까지 만들고 있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사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가는 청춘들의 자랑스러운 날을 더욱 빛내주는 학위복 가족을 만나 봅니다.

 

■ 39년 전통 신촌 찹쌀떡

 

신촌은 서대문구에서도 가장 큰 번화가입니다. 배우 김영철은 한 떡집 앞에 있는 돌절구를 보고 이곳이 얼마나 오래된 떡집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39년 전통 떡집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 다양한 떡 중에서도 대표 메뉴는 바로 찹쌀떡입니다.

 

<가례원>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다길 12

02-333-1525

www.garyewon.co.kr/  

 

떡집 사장님은 겨울 아버지가 즐겨 드시던 찹쌀떡을 만들고 싶어 떡집을 열어 부드럽고 연한 찹쌀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출근해 8시간 동안 통팥을 삶아 단맛을 내기 위해 사과를 넣어 만든 팥소를 곱게 빻은 찹쌀가루에 콩물을 넣은 말랑한 떡으로 찹쌀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편안하게 기계로 만들 수 있는 떡이지만 직접 떡을 만드는 정성으로 무한 떡 사랑을 보이고 있는 찹쌀떡 사장님을 만나 봅니다.

 

 

배우 김영철이 신촌 찹쌀떡 맛집으로 찾아간 떡집은 <가례원>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생활의 달인 찹쌀떡 편에도 소개가 될 정도로 이미 그 맛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은 곳입니다. 몰론 다른 프로에도 많이 소개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가례원의 찹쌀떡 비법은 반죽과 팥소를 만드는 비법에 있습니다. 은은한 고소한 맛을 내는 반죽이 비법인데 찹쌀 반죽을 만들기 위해서 곤드레 나물 데치고 직접 담가 2년 동안 숙성한 유자청도 넣어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을 찜통에 넣고 위에 누룽지를 올리고 나서 빈 틀을 올려 막걸리에 불린 콩을 담아 쪄내는 것입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배인 콩을 따로 빼서 콩물을 만들어 찹쌀을 반죽하는 것입니다.

 

찹쌀떡에 들어가는 팥소는 동그랗게 빚은 다음 완성된 찹쌀 반죽에 하나씩 넣어 찹쌀떡을 만들고 있습니다. 팥은 끓는 물에 넣고 삶다가 약한 불에서 익혀 줍니다. 그리고 속을 파내고 보리밥을 채운 무를 넣고 함께 1시간 동안 삶아줍니다. 이어서 무를 건져내고 2시간 동안 덜 삶아 줍니다.

 

팥이 익을 동안 꿀에 절인 밤을 한 번 쪄내 시루 위에 올리고 사과, 땅콩가루를 넣어 쪄내서 밤과 사과를 으깨서 팥솥에 넣고 다시 7시간을 더 졸여서 만들고 있을 정도로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 악기 수리공

 

서대문구 연희동은 유난희 단독주택이 많은 곳입니다. 주택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들여오는 악기 소리에 이끌려 소리가 들리는 곳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에서는 클라리넷을 불고 있는 임상종 씨가 있습니다. 임상종 씨는 4년 전 관악기 수리공으로 인생 2막을 살고 있습니다.

 

<SOMA>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14길 17

010-3927-0081

 

아내와 함께 취미로 클라리넷을 배우던 중 은퇴가 다가오면서 노후의 삶을 계획하게 되었고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하면 좋겠단 생각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53세라는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유학 생활을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음악 전공자도 아니고 나이도 많고 유일한 동양인이라는 약점에도 열심히 공부해 지금 관악기 공방을 열었습니다. 임상종 씨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니라 좋아하는 악기와 24시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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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누이 올케 60년 전통 돼지갈비 노포 식당 홍제유연 백발의 복서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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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