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양평 솔잎칼국수 식당 된장솔잎칼국수 두물머리 김영철 사진 찍은 장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평 두물머리]

 

양평에는 석양이 아름다운 강가가 있습니다. 이곳은 “두물머리”라는 곳으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입니다. 두물머리의 경치가 상당히 좋아 주말이나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두물머리는 옛날부터 강원도와 서울을 오가던 사람들의 정거장이었던 두물머리 나루터가 있었지만 이제는 육로로 연결 되어 있어 나루터는 없어졌지만 지금은 양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배우 김영철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 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양평 솔잎칼국수]

가뭄으로 밭농사를 망친 밭에 우연히 솔방울이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자라났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3000평의 밭에 토종 소나무를 심어 밭을 일군 부부는 솔잎즙을 면 반죽에 넣어 솔잎 칼국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된장솔잎칼국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385

031-774-3851

 

 

이곳 사장님은 내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재료로 솔잎칼국수를 한 그릇 끓여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17년 동안 칼국수를 만들어 온 부부는 3년 전 양평으로 돌아온 아들이 부모님의 칼국수 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정성으로 솔잎 칼국수를 만들어오고 있는 가족을 만나 봅니다.

양평 된장솔잎칼국수에서 만들고 있는 솔잎칼국수는 토종소나무 솔잎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정직한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에서는 솔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것이 상당히 좋습니다.

 

처음 솔잎칼국수를 만들게 된 것은 밭에 가서 보면 솔잎이 너무 아까워서 집에 가져와 국수로 갈아서 해 먹어 보니 너무 맛있어서 솔잎 칼국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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