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 고원의 집 파르미 고원 세계의 지붕 야생야크 투라멕 씨 가족

[다큐인사이트 - 고원의 집]

 

파미르 고원은 지구의 마지막 야생의 땅이라 불리고 있는 곳으로 이곳은 해발 5000m나 되는 곳을 인간과 야생의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세계의 지붕인 파미르 고원은 히말라야와 텐산, 우랄산맥이 연갤되어 있습니다.

 

출처-다큐인사이트

일 년 내내 눈을 이고 있는 만년 설산 아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야생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유령처럼 움직이는 눈표범과 여우, 바랄, 야생 야크 등 그들은 생존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제작진은 2년 동안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야생야크는 해발 5000m에 살고 있는 동물로 “고원의 검은 방랑자”라 불리고 있습니다. 곡식이 아니라 이끼와 작은 풀과 적은 산소로도 살 수 있어 고원에 최적화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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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생야크가 고원의 집을 떠나 해발 4000m 인간의 땅으로 내려올 때가 있는데 번식기가 되면 젊은 수컷과 경쟁에 밀려 유목민의 방목지에 내려와 짝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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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과 교배를 통해 태어난 동물 아르군, 유목민에 의해 길들여졌지만 야생의 본성을 가지고 있는 아르군은 언제 다시 해발 5,000m 야생의 영역으로 돌아갈지 모릅니다.

 

 

유목민 투라벡 씨의 삶 역시 야생 야크와 다르지 않습니다. 변화무쌍한 고원의 날씨와 눈표범이 습격 여기에 고독과 싸움을 견뎌내야 합니다. 하지만 투라멕 씨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목민의 삶을 숙명처럼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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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전기기술자로 도시에서 생활을 했지만 결국 고원에서 대자연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하루 종일 보는 것은 눈보라와 맹추위 그리고 기후 변화로 매년 초지가 줄어 가죽의 수도 줄어들고 굶주린 맹수들의 습격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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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히크마트는 하루하루가 무료합니다, 아빠는 야크를 돌보기 위해 겨울 동안 방목지에 남아 있어야 하고 엄마는 출산을 위해 도시로 떠나 봄이 되어야 돌아옵니다. 어느 날, 히크마트는 아빠가 있는 고원을 향해 길을 나섭니다. 꼬박 5시간을 걸어야 하는 길, 히크마트는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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