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코에도 종양이 생긴다, 방치하면 안 되는 코질환]
수면무호흡증
1시간에 5번 이상 숨을 쉬지 않으면 수면무호흡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지면 주간 졸음증, 인지능력 장애,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으로 인해서 심혈관계 합병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코골이로 인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 낮 시간에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습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낮잠을 자야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등 일상 생활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부비동염
코안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가래와 콧물 등으로 사회생활뿐 아니라 일생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코 질환은 상당히 다양한데 가벼운 질환부터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외에 부비동염, 코의 중격이 흰 “비중격 만곡증” 등 다양한 종휴의 코 종양이 있습니다.
후각신경아세포종
이 함은 후각 상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코뿐 아니라 뇌까지 침범하게 되기 때문에 위험한 종양입니다.
사람들은 코에 종양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코에도 종양이 발생합니다. 그 종양은 양성일수도 있지만 악성일 수도 있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 뇌뿐 아니라 눈에도 전이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코막힘, 콧물, 코피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종양이 보내는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코 종양에는 어떤 것이 있고 종양이 발생하면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봅니다.
<명의 프로필>
▶원태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고위험 산모 산부인과 명의 오수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명의 오연목 교수 서울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