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이상호 교수 신장내과 전문의 만성콩팥병의 진실 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과장 당뇨 고혈압 만성신장병 발생 원인

[명의- 암보다 무서운 만성콩팥병의 진실]

-만성콩팥병, 얼마나 무서운 질환인가?

-만성콩팥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까지 알아 봅니다.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는 2019년 24만 9238명으로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한신장학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9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 환자로 추정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만성콩팥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성콩팥병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성콩팥병이란 3개월 이상 콩팥이 손상되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콩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에 따로 5단계로 나누는데 4,5 단계의 경우는 평생 투석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장 이식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만성콩밭병으로 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전체 암 환자 5년 생존율보다 낮을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당뇨입니다. 오랜 시간 당뇨를 앓는 사람들은 만성콩팥병 발생율이 높습니다. 당뇨는 왜 콩팥을 망가지게 하는지 그리고 다른 원인들에 대해서 오늘 명의를 통해 알아 봅니다.

 

 

만성콩팥병은 5단계로 나눠지는데 각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장 심간한 5단계는 말기콩팥병으로 투석이나 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1,2단계에서는 약물치료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콩팥의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심각한 만성콩팥병 단계로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봅니다.

 

투석 환자들의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석은 기능이 나빠진 콩팥 기능을 대신해서 몸속의 노폐물을 여과시킬 수 있는 치료입니다. 만성콩팥병 4.5단계 환자들이 하는 방법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두려움으로 투석 받는 시기를 놓치게 되면 요독으로 합병증이 발생하기에 적절한 시기에 투석 치료를 받고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콩팥병의 생존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식입니다. 이식은 가족이나 친척에게서 받는 생체 이식이 있고 뇌사자의 콩팥을 받는 이식 방법도 있습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투석치료와 콩팥이식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상호 교수/ 신장내과 전문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과장

 

★ 명의 김근수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경추 척수증 원인 수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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