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인의 밥상 무안 연요리 장옥금 연근순대 백련잎 영양찜 김형식 아버지 위한 보약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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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무안 연요리 장옥금 연근순대 백련잎 영양찜 김형식 아버지 위한 보약 밥상]

전남 무안은 바다에는 검은 갯벌이 있고 땅에는 붉은 황토가 있는 곳으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갯벌과 비옥한 황토로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 곳입니다. 넓은 황토에서 자란 양파를 그릇삼아 갯벌에서 잡은 세발낙지와 각동 해산물을 넣어 양파찜을 만들고 땅속에 영양분을 그대로 먹고 자란 고구마의 끝순으로 만든 끝순지에 소고기와 낙지를 버무린 육회낙지무침까지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푸짐하게 차려진 무안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연 요리 전문가 장옥금]

무안 동남부 일로읍에는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있습니다. 이곳은 한 농부의 길몽이 지금의 백련지의 시초가 되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전설 속의 주인공이 바로 장옥금 씨의 시아버지입니다. 장옥금 씨는 시아버지의 연 사랑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은 연 요리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연 요리를 만들어 봅니다. 연 요리를 만들다 보면 지난 시아버지와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연근, 연잎, 연자육, 밤 등을 듬뿍 넣어 시아버지가 좋아하던 백설기를 만들어 봅니다. 연근을 좋아 하던 시아버지에게 연근 순대를 맛보여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멥쌀과 꽃일으로 연근 속을 가득 채워 만든 연근순대를 만들어 봅니다. 그리고 해산물에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백련잎 영양찜부터 연근 들깨탕까지 시어버지의 정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연근 요리 한 상을 만나 봅니다.

 

 

 

 

[한국인의 밥상-부모님을 위한 보약 밥상]

건축 공부를 하던 김형식 씨는 아버지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한 뇌경색으로 건축 공부를 그만두고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10년 전 아버지의 뇌경색으로 가족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들 앞에서 눈물을 보이지 않고 혼자 슬픔을 참았고 김형식 씨는 아픈 어버지를 위해서 건강헤 좋은 보약 밥상을 만들었습니다. 재활 온둥을 열심히 한 덕에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김형식 씨는 아버지의 몸 상태를 살피며 아버지를 위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 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낙지를 데치고 육히와 함께 버무려 육회낙지무침을 만듭니다.

보양식에 빠질 수 없는 전골에는 소의 뼈를 고아 진한 국물을 내고 치마살과 낙지를 넣어 전골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소 힘줄을 넣은 두부조림과 자투리 고기를 이용해서 강된장까지 만들어 부모님을 위하는 마음을 밥상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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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