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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1부, 포항이 좋다]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려서 만드는 과메기는 포항의 특산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부모님이 평생 일군 포항 과메기를 물려받아 귀어를 선택한 안강철, 김성숙 부부.
차가운 해풍을 맞아 더 쫄깃쫄깃하게 말린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과메기초무침과 과메기구이는 어떤 맛을 선보일까요?
포항의 또 다른 모습은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말처럼 포항에서 나고 자란 안강철 씨 가족에게 포항 여행지는 색다른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화산 지형이 바닷물에 풍화돼 만들어진 기암괴석의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을 찾은 가족, 겨울 포항의 바다를 일이 아닌 쉼으로 즐기는 안강철 씨 가족입니다.
구룡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과메기라고 하면 두 번째로 유명한 것이 바로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 일제강점기에 이곳에 자리를 잡기 시작한 곳으로 이제는 가옥 몇 채만 남아 당시 생활상을 보며 침탈의 뼈 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일 년 중 가장 바쁠 때가 겨울이지만 그럼에도 살의 쉼이 필요할 때 우리는 겨울 바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포항 바다에서 “힐링”을 찾는다는 가족을 만나 봅니다.
▲ 한국기행 해남 참치 잡이 이홍연 선장 조순애 부부 찬바람 불면 겨울 바다
▲ 한국기행 인제 산나물정식 67년 전통 메밀 막국수 40년 전통 두부집 손두부 산채정식 뜬비지찌개 음식 평론가 황광해 배낭기행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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