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2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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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개그맨 김병조가 자신이 방송에서 퇴출된

사연을 공개합니다. 개그맨 김병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그맨이었습니다. 당시

지구를 떠나거라등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병조, 과연 그가 방송에서 퇴출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개그맨 김병조는 1975TBC 개그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해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배추머리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많은 유행어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19876월 한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해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 달라

부탁으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한 기자가 그의 발언을 기사화하며

어마어마한 후폭풍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김병조는 1987610일 민주정의당 전당대회장에서 민정당은 국민에게 정을

주는 당, 통민당(통일민주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언론에 보도되자 대중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는 받은 대본대로

읽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을 했지만 모든 것은 이미 끝난 일이었습니다.

당시 방송사와 집으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가족들을 위협하는 협박 전화까지

감당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억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 만큼 얻은 것도 있다고 말합니다.

 

 

김병조는 지금까지 살면서 여러 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지만 잘못 알려진 것이

있다며 다름 사람에 의해서 방송을 그만 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방송을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선배의 추천으로 학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수십 년째 매주 수요일

조선대학교에서 강당에 서고 있는 것입니다. 13년 전 간강에 문제가 생겨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그는 강당에 설 수 있는 수요일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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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공작새]

영주에 한 시골 마을에는 무지갯빛 깃털을 자랑하며 이곳 저곳 마실을 다니는

공작새가 있습니다. 이 공작새는 주인이 있다고 하는데 자신의 집을 놔두고 가출한

공작새 아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주인 아저씨가 아가에게 밥을 주는 사이에 살짝 벌어져 있던 틈을 통해 녀석이

밖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가출이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출한 아가는 이제 동네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종종 가족들을 보기

위해서 집으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주인 아저씨가 다가가면 재빠르게 도망을 치고

맙니다.

 

 

아저씨는 녀석을 잡으려고 하다 놓치는 바람에 녀석이 많이 놀라 몇일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잠은 제대로 자는지, 날짐승에게 공격을 당하진 않을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가출한 공작새 아가는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머리카락 아트]

특이한 손님이 찾아 오고 있는 대전의 한 꽃집이 있습니다. 꽃에 빨려 들어갈 정도로

유심히 꽃을 보고 여인을 만나 볼 수 있는데 그 여인은 꽃을 봐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작업실을 따라가 보니 화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습니다.

그녀는 작업실에 있는 꽃들을 모두 머리카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고 있는 안영희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영희 씨는 장미부터 무궁화, 델피늄, 국화 등 어떤 꽃이든 오직 머리카락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잎과 꽃술도 완벽하게 재현하고 꽃잎의 결가지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꽃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작품들도 따라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녀가 만든 작품들은 직접 염색한 모발로 원작 못지않은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합니다.

35년 동안 미용일을 했던 그녀가 어느날 찾았던 전시회장에서 본 한지 공예작품을

보고 문득 머리카락으로 공예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점차적으로 작품을

발전시킨 결과 지금의 실력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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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겨울, 고수를 만나다]

4, 겨울을 가다린 이유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낙산항, 이곳에서는 겨울 바다의 못난이 3총사라 불리는

도치와 곰치, 장치 가운데 심퉁이라고 불리는 도치를 잡고 있는 어부가 있습니다.

생긴 건 못생겨도 맛은 최고라고 하는 도치를 잡는 어부는 30년째 물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는 베테랑 어부 김대곤 씨입니다.

김대곤 씨는 겨울이 되면 알이 가득 배는 암컷 도치를 찾아 동해로 나서고

있습니다. 남편이 잡아온 도치를 아내 송연옥 씨는 요리를 합니다.

김치를 넣고 끓인 시원한 도치 알탕과 매콤한 도치 볶음은 강원도 동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못생겼지만 맛은 좋은 강원도 겨울철 효자 물고기 도치를 찾아 가봅니다

 

자연 산야초 아토피 체험마을(한남대관광농원)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갑천로 1145번길

033-344-2788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는 옻나무를 이용해서 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옻을 50년 동안 연구한 고수가 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딸을 먼저 떠나보낸 뒤 각종 약초와 나무에 관심을 갖게

된 박치호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하늘이 인간에게 선물을 줬다면 바로 그것이 옻나무가 아닐까 싶다고

말합니다. 든든한 두 아들과 함께하는 박치호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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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도 막을 수 없는 진짜 사나이들이 집시맨에서 소개합니다.

바닷속을 안방처럼 들여다보는 해루질 전문가 김기회 씨와 얼음장 같은

겨울 바다를 산소통 없이 휘젓고 다니는 마산 해남 남종만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남종만 씨는 폐차장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폐차된

119 구급차를 헐값에 구매를 했습니다.

6개월 동안 캠핑카를 만들었습니다. 그에게는 이번 119 구급차 집시카가

세 번째 집시카입니다. 해남 의형제의 자유로운 여행길에 함께 한 사람은

배우 박준규입니다.

 

 

아재 3인방은 돌을 뜨겁게 달군 후 부우면 열기가 올라오는 방식의 바닷가

야외 사우나를 만들어 함께 피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고깃배를 타고 작은

섬으로 이동해 해산물 채취를 합니다. 해루질 전문가와 해남 보다 어복이

터진 박준규는 자연산 가리비, 해삼, , 미더덕까지 잡아 두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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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에서는 평범한 나무에 혼을 담아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주인공 안종한 씨는 편백나무로 못 만드는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손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제 편백 생활용품 달인으로 불리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산 속에 있는 허름한 공장에서는 30년 동안 편백나무로 수제 생황용품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 안종한 씨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이숨((본사)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고속철대로 45 엔터프라자 301

(아산공장)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 387

070-4027-1752/ http://www.isoom.co.kr/

 

 

 

 

오래된 창고 같은 작업장에는 낡은 기계와 종이상자 등이 가득하지만 이곳에서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생활용품의 종류는 무려 43가지가 됩니다.

생활용품의 재료가 되는 편백나무를 직접 보고 고르기 위해서 전남 순천 편백나무

벌목장을 직접 찾아가고 있습니다. 50년 정도 자란 편백을 골라 사용을 하는데

주인공이 특히 까다롭게 보는 것이 바로 옹이입니다. 옹이가 있어야 향이 더 좋고

원하는 무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장으로 옮겨온 편백나무는 반년 이상 자연건조를 해야 비로서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은 1년 넘게 자체 연구해서

개발한 편백나무 진액으로 만든 천연 코팅제때문입니다. 뜨거운 밥에 사용하는

주걱을 천연재료로 코팅을 해서 밥풀도 적데 달라 붙고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 편백 제품 개발에 매진 하던 그는 3살 된 큰아들이 고열에 시달리다

뇌성마비 진단을 받고 나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아이가 좋아하던 오뚝이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유아용품 사업이 지금 그를 만들어준 것입.

30년 동안 편백나무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자산 10억 원을 이루어낸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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