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 글 목록 (3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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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에 있는 <길조>라는 곳은 해신탕과 해물탕을 전문점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낙지볶음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점심에 방문을 하게 되면 낙지볶음에 칼국수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최고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음식 재료로 사용할 싱싱한 해산물들이 수족관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길조- 강동구 낙지볶음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73

02-476-9494/ 가격정보: 산낙지복음 40000

 

 

승리손칼국수- 가평 바지락칼국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93

031-581-7775/ 바지락칼국수 6000, 김밥 2000

점심시간에 1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낙지덮밥 정식에는 낙지볶음과 계란찜,

백합칼국수가 제공됩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법 커다란 낙지가 들어가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평에 있는 <승리손칼국수>에서는 바지락칼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손님이 주문을 하면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다른 곳

보다 조금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곳에 바지락칼국수는 뽀얗게 우러난 국물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을 사용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싱싱한

바지락을 사용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재료를 공수해서 사용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보기에는 약간 진해 보이는 정도의 국물이지만 상당히 담백하고 진한 국물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전날 소주 한 잔하고 해장을 하기에 아주 좋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역이 들어간 이색적인 맛의 미역수제비도 이곳에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별미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두까지 함께 하면 푸짐한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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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 디오라마- 경주]

경주에 있는 한 노래방에는 노래방 기계가 있어야 할 자리에 배가 진열돼 있습니다.

함선과 잠수함까지 지금까지 모두 100여 개의 작품을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전

디오라마 만드는 이원희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2차 세계대전, 미주리호에서 거해오딘 일본의 항복 조인식을 담은 디오라마는 무려

천여 명의 수군들을 배 위에 올렸습니다.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에 줄지은 전투기와 수군까지 실제 역사 속 장면을 보는

 듯합니다. 이중에서 주인공의 전매특허라는 폭발 디오라마는 불꽃과 솟아오르는

불기둥, 어뢰의 궤적까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번쩍이는 불꽃과 매캐한 연기는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모습입니다.

 

 

주인공은 4년 전 외지에서 적응하기 위해 디오라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계속해서 실패 했지만 포지하지 않고 지난 5년 동안 만들어 온 것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바퀴 밀기 할아버지- 부천]

바퀴밀당 최강자 이병헌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할아버지는 엎드린

자세에서 바튀 양쪽으로 달린 손잡이를 잡고 밀면서 내려갔다 다시 당기면서

올라오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복근운동 중 최상위 난이도 운동이라고 하는데

헬스장 회원들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들도 한 번 이상 성공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3년 전 척추협착증으로 허리통증이 심해 수술까지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바퀴 밀기 운동을 시작한 뒤로 통증도 완화되고 증세가

좋아졌습니다. 허리통증을 사라지게 한 고마운 운돈을 이제는 일인자가 되고

싶다며 최대 개수에 도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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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스토커 꿩-공주]

조용한 시골 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최희열 할아버지의 뒤를 쫓는 스토커가

있습니다. 바로 야생 꿩입니다. 지난 봄에 밭일을 하는 할아버지 곁에 나타나

무려 10개월 동안 할아버지를 쫓아다니고 있는 녀석은 다른 사람이 다가가면

멀리 날아가지만 할아버지에게는 강아지처럼 따라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멈추면 함께 멈추고 멀어지면 전력 질주를 하는 녀석. 그런데 촬

중 예기지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해 더 이상 촬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돌 집착 견- 수원]

돌에 너무나 집착하는 시바견이 있습니다. 수원에 있는 한 애견카페, 이곳에는

다른 개들과 다르게 혼자서 무언가를 가지고 놀고 있는 개가 있습니다. 개가

가지고 노는 것은 바로 돌입니다. 하루 종일 돌을 가지고 노는 시바견 대원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순한 시바견 대원이지만 돌만 보면 180도 돌변해서 달려들고 있습니다. 돌이

공이라도 되는 듯 코로 치면서 드리블까지 선보입니다. 밖으로 돌을 던지면

달려가 찾아오고 던지면 또 찾아오고 지치지도 않는지 하루종일 무한 반복

입니다.

 

 

어느 날 우연하게 돌을 가지고 놀던 대원이, 함께 살고 있는 다른 강아지들은 돌에

무관심 하지만 대원이는 유독 집착을 합니다. 과연 대원이가 돌에 빠져버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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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래된, 좋은] 4, 우리 엄마 참 따시다.

경남 창녕에 있는 우포늪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자연 습지입니다.

이곳에 또 다른 풍경이 되어버린 모녀가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우포늪의

황토며 오래된 돌담이 좋았다는 유진수 씨는 고향 집 어머니 곁으로 돌아와

우포늪의 황토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최고령인 장군 할매로 불리는 91세 노모 허병인 할머니는 딸의

그림에 쓰일 황토만은 꼭 당신이 직접 빻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한 번

기가 막힙니다. “엄청 무거워 절구공이가 쇠라서 너는 들지도 못해라고 말

하는 할머님.

 

 

딸과 어머니는 모든 것을 함께 합니다. 오늘은 부서진 기왓장으로 오래된

담벼락에 정성껏 장식하는 날입니다. 화가 딸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 91

노모의 솜씨.

유진수 씨는 오늘도 엄마 웃음이 아까워 스케치북을 펼치고 엄마 얼굴을

그립니다. 함께여서 한없이 든든하다는 노모와 딸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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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규, 이혜자 씨 부부는 40여 년간 맞벌이로 바쁜 인생을 보내다가 은퇴 후

그동안 하지 못했던 부부만의 로망을 찾아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만했던 세월만큼이나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부부, 이들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는 바로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설경을 보는 것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남쪽 지방, 거제도에서만 살아왔던 부부가 진짜 겨울을 찾아

강원도로 여행을 합니다. 캠핑카를 구입한 지 햇수로 4년째인 부부가 여행을

제대로 다니기 시작한 것은 이제 1년이 채되지 않았습니다.

 

 

얼마 전까지 맞벌이를 해온 부부는 3년 전 은퇴 후 집시카를 마련하고 주말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 일을 하던 아내가 1년 전 직장 생활에서

손을 떼면서 비로소 두 사람의 진짜 휴가가 시작된 것입니다.

 

 

오늘 부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탤런드 이상인입니다. 무술인 겸

배우답게 어네지 넘치는 모습으로 부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상인의

활약상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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