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RSS FEED

오늘 등갈비 맛집을 소개하는 곳은 <털보네 바베큐>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도권에서 너무나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바비큐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은 상당히 커다란 규모로 운영을 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어서 주차장도 아주 넓게 만들어 놓아서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약 200명 정도 방문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단체로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수도권 최고의 등갈비 맛집으로 소개하지만 이곳은 고기 말고도 풍천 장어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초벌해 테이블로 가져다 주고 있어서 바비큐와 함께 장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함께 제공하는 더덕생채는 이곳에 별미로 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안동시장 42년 노포 찐빵 만두 슈퍼우먼으로 소개하는 곳은 <대풍만두>입니다. 이곳은 하루에 최대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 그날 만든 찐빵이나 만두는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찐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주문량이 많은 경우 택배 배송이 지연되도라도 절대 만들어 놓은지 좀 지난 찐빵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찐빵에 들어가는 앙금은 순 국산 팥 100%를 사용하고 고기만두에도 국산 생고기 100%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독도새우 가성비 맛집

여기에 김치만두에 들어가는 김치는 집에서 직접 담궈 사용하고 있고 배추는 외갓집에서 농사지은 배추를 직접 뽑아서 사용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입니다.

"생생정보 – 엄마는 슈퍼우먼"으로 소개되는 42년 전통 찐빵 만드는 엄마가 만들고 있는 찐빵과 만두로 이번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중국 흑룡성에서 온 모녀의 식당을 찾은 이만기는 중국 본토식 아침 밥상을 맛봅니다. 이곳 밥상은 콩물에 튀김 꽈배기를 적셔 먹는 유타오입니다.

유타오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의 사장님 진숙 씨가 한국에 살게 된 이유는 지금의 남편 김진혁 씨 덕입니다. 초기 향수병으로 마음고생 많았을 때 친척 소개로 만난 남편은 100점 만점의 사랑꾼 남편이었습니다.

매일 해병대 얘기만 하는 것이 옥의 티지만 남편과 해병가를 부르며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즐거운 일상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식당이 있어 더욱 든든한 진수 씨의 인천살이를 함께 만나 봅니다.

<매다리마을 헌책방>

인천 배다리마을은 인천에서도 구도심으로 전쟁 후 공장이 생기면서 피난민과 근로자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곳에 헌책방 거리가 만들어진 것은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조금이라도 싼 책을 구입 하려는 학생과 지식인들이 많이 찾았기 때문입니다.

예전 40곳이 넘었던 책방은 이제 8군데만 남았습니다. 책이 좋아 50년째 책방 골목을 지키고 있는 곽현숙 대표를 만나 책이 주는 마음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눠 봅니다.

원래 미국 시카고에서 신혼집을 시작했지만 10년 전, 육아를 위해서 이곳 부평으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한국에 단 한 번도 가본 적 없었지만 흔쾌하게 한국으로 함께 온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남편이 생각하는 고향은 국적이 아니라 가족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인천 부평은 아내의 고향이지만 자신의 내일을 꿈꾸는 새로운 터전입니다. 앞으로 계속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피터의 사랑 넘치는 부부의 한국살이를 함께 만나 봅니다.

<다문화밴드 – 너나우리>

동인천역에 있는 악시사 거리에는 기타를 메고 가는 사람들을 따라 건물로 들어가 보면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곳이 있습니다. 음악회의 주인공은 일본, 중국, 페루 등 다양한 이주민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 밴드 “너나우리”입니다.

 

2017년 악깃 대표 서순희 씨가 중심이 되어서 구성된 밴드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함께 모임을 하며 교감을 했습니다. 그 덕에 부원들은 이웃도, 친구도 없는 먼 곳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중국 이주민 덕수 씨는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밴드의 언니 동생들을 만나 살아갈 힘을 얻고 있습니다. 국적을 초월하는 이주민 여성들의 다문화밴드 “너나우리”를 만나 봅니다.

 

■ 빨래터카페

인천 동구 송림로 10-5 1층

0507-1327-1930

이곳에 “빨래터”라는 카페가 있는데 이렇게 이름을 지은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카페 배수관 공사를 하던 중 100년 넘은 빨래터 석축이 발견 되었기 때문입니다.

카페 개업을 바로 앞에 두고 있던 시기라 고민을 많이 했던 사장님은 결국 땅속에 묻힌 유사는 살리는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이만기는 오랜 기억을 간직한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