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RSS FEED

땅이 있는 곳은 45도 경사에 달하는 부암동 산꼭대기는 공사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워 현장 답사를 하고 거절한 곳만 3곳이나 외었고 옆 박무관의 휴관일에 주차장을 빌려 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집 구조와 다르게 부부는 2층을 살림 공간으로 사용하고 3층은 주방과 다이닝룸이 있습니다. 3층 통장으로 들어오는 풍경이 둘만 보기에 아까웠기 때문입니다. 산꼭대기까지 힘들게 온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않은 선물이 되기 바랬습니다.

카디르는 튀르키예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외교부 인턴도 했을 정도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막내아들로 교수가 될 것이라 믿었던 부모님과 다르게 그는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었습니다.

튀르키예 전통 예술인 에브루 작가의 삶을 살고 싶어 튀르키예 명문대 입학 후 공부가 아니라 에브루 미술을 접하면서 삶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공부보다 에브루의 매력에 빠져 부모님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한국에 정치외교학 석사 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지만 석사를 졸업한 뒤 카디르는 전공과 무관한 선택을 하고 자신의 꿈인 에브루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에브루는 튀르키예 전통 미술로 물 위에 물감을 흩뿌려 그림을 그린 다음 종이에 찍어내는 미술 기법으로 물 위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특별한 재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자신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에브루 작가로 살고 싶은 카디르는 에브르 전업 작가로 살기 위해서 N잡러가 되었습니다.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서 1년 전, 작업실을 와인바로 변경했는데 그 이유는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주권 취득 조건 중 하나가 생계 소득 기준으로 1년 동안 생계 소득 기준이 약 8,500만 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와인바 매출이 중요합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지만 와인바는 마음처럼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홍석천은 와인바 인테리어부터 주방, 메뉴판 점검과 음식 평가까지 특급 솔루션까지 진행됩니다.

 

오랫동안 함께 조청을 만들어 온 만큼 손발이 척척 맞는 할머니들, 가마솥에 장작불로 3일 동안 해야 하는 고된 작업지지만 함께라 더욱 즐겁습니다.

조청이 만들어지면 함께 일 거들어준 남편들과 함께 금방 뽑은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고 칡조청 만들 때 얻은 칡 전분으로 부침개를 부쳐 먹는데 조청 만드는 날만 맛 볼 수 있는 별미입니다.

이젠 이웃끼이 얼굴만 보아도 어울릴 수 있는 것이 좋아 조청 만드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곰바위 마을 오공주 할매들의 달달한 겨울을 함께 만나 봅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매일 점심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달걀찜 맛집은 <별미볶음점>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오늘 달걀찜 달인으로 소개하는 곳이지만 제육볶음, 오삼볶음, 낙지볶음, 낙삼볶음 등 직화로 구워내 불맛까지 일품인 직화볶음요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별미볶음점>은 여의도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녁 시간에 소주 한 잔 하고 퇴근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영업일이 월~금요일까지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방문해야 합니다.

보통 달걀찜은 뚝배기에 넘치도록 수북하게 올라가 나오지만 테이블에 나오면 바로 가라앉아버리지만 이곳 달걀찜은 시간이 한참 지나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왜 이곳은 서울 달걀찜 삼대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 딸기 달인으로 소개하는 곳은 <맛기찬딸기농장>으로 이곳은 약 4000평 규모의 딸기 농장을 운영하면서 혼도와 습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고 영양제까지 주면서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딸기 체험농장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딸기 수확은 물론이고 딸기 피자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통영 딸기달인 바로가기

이곳 딸기 농장은 우리나라 사람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 지금 통영을 찾으면 겨울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딸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신선하고 맛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통영을 찾는 분들이라면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 꼭 한 번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