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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액션영화 배우 겸 감독 왕호 사찰]
“특종세상”에서는 1970년대 활발한 활동을 하며 “투 워리어스”, “사망유희” 등 홍콩 액션영화에 출현한 배우 왕호를 만나 봅니다. 그는 홍콩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액션 영화 50여 편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후반 무술 액션 장르가 쇠퇴하면서 스크린에서 사라진 뒤 시골의 조용한 사찰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치 산신령처럼 긴 백발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 사찰을 청소하고 있는 왕호는 무술 수련을 위해서 사찰에서 일을 도우며 살고 있습니다.
늦은 밤 사찰 이로가 수련을 마치 그가 수첩 가득하게 액션영화 콘티를 적습니다. 평생 번 돈을 정부 투자해 영화 7편을 만들었지만 흥행하지 못했지만 평생 무도인으로 액션배우, 제작자로 살고 있는 그에게 지금도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액션 스타”였던 왕호 감독은 국기원 홍보대사로 위촉 되었고 한국영화배우협 제작겸업배우분과위원장,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지방경찰청 무술지도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또한 왕호는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렸고 ‘중국에는 이소룡이 있다면 한국에는 왕호가 있다“라는 말과 함께 전 세계 영화계에 큰 이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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