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의성 염소 남매 김영민 김영애 좋지 아니한가

[한국기행 - 좋지 아니한가 1부, 천하무적 염소 남매]

 

경북 의성의 시골 마을에는 정성으로 염소를 키우고 있는 김영민 씨와 누나 김영애 씨가 살고 있습니다. 김영민 씨는 10년 전, 답답한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염소와 함께 삶을 선택했습니다.

 

출처-한국기행

그리고 6년 전에는 누가 김영애 씨 가족에게 귀촌을 권유해 영민 씨 가족과 누나 영애 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골 살이를 시작했습니다.

 

 

자식 같은 염소를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남매는 늘 함께 다니다 보니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영민 씨와 자형 김태진 씨가 있었습니다.

 

출처-한국기행

평소에는 너무나 좋은 사이지만 눈앞에 일이 생기면 즉시 해결해야 하는 영민 씨와 귀촌 생활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자형 태진 씨는 일 앞에서 다툼이 끊이질 않습니다.

 

너무나 다른 성격에 지루할 틈도 없다는 시골살이, 그곳에서 가족을 돌아보는 법도 배우고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염소와 함께 즐거운 일상을 꾸려가고 있는 김영민 씨 남매의 생활을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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