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진천 숯가마 부자 양념돼지고기구이 삽양념삼겹살구이 이규원 이규종 캠핑장 글램핑장 숯가마 찜질방 황토방 참숯 구입 문의 전통숯가마
2020. 12. 10. 11:27 from 카테고리 없음[한국인의 밥상- 진천 숯가마 부자]
진천에는 숯가마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부자가 있습니다. 진천 백곡면에 있는 숯가마 공장에서는 숯을 꺼내는 날이 되면 연기가 자욱해집니다. 한 겨울 추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숯을 꺼내는 부자가 있습니다. 숯가마 깊숙한 곳에 있는 숯은 힘이 좋은 아들 규원 씨가 꺼내고 아들이 꺼낸 숯을 아버지 규종 씨는 숯 통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일하는 숯가마 부자를 안쓰럽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아내이자 엄마인 부월 씨입니다.
■ 대명참숯(대명숯가마캠핑장)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 1215-1
043-533-2686
아들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버지 일을 돕게 다고 숯가마로 올 때는 극구 반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숯가마에서 일하는 삶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어 이제는 모든 것을 아들이 하는 대로 나두고 있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부월 씨는 숯불 위에서 요리를 해봅니다.
숯을 꺼내는 날이면 먹는 새참이 있습니다. 바로 양념 돼지고기구이입니다. 숯을 갓 꺼낸 숯가마에 전용 삽으로 고기를 넣었다 빼면 금방 완성이 됩니다. 아들 규원 씨도 노련한 솜씨로 닭을 진흙에 발라 닭진흙구이를 해 봅니다. 음식이 될 때까지 기다라는 동안 숯불에 구워 먹는 파는 단맛이 좋아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아들이 가장 좋아 하는 장떡과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늙은호박 묵은지국까지 푸짐하게 차려봅니다. 숯가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족의 밥상은 언제나 행복히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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