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천 약선 한정식 장금이 식당]
<동네 한 바퀴 266회>는 충북 제천은 살림이 약 70% 이상을 차지고 하고 있는 곳으로 산 좋고 물 맑은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풍경이 되는 길을 걷다 보면 마음을 어루만지는 또 다른 기쁨을 만나게 됩니다.
제천중앙시장은 제천 최고의 중심지로 태백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영월, 단양, 평창, 정선 등에서 장을 보기 위해서 찾는 시장은 내토시장, 동문시장으로 이어지면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제천 약선 한정식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바우본가
충북 제천시 숭문로 88-9
043-652-9931
제천 의림동에는 34년 전통의 약선 한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이곳은 살던 가정집을 리모델링 해서 식당으로 만들고 아이 다루듯 정성으로 마당 장독을 돌보는 사장님의 별명은 “제천 장금이”입니다.
척수염을 앓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일찍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그녀는 제천에서 잘나가는 고기집 사장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는 인생에서 겸손하게 살라는 것이었을까.
39살에 8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사업까지 실패하면서 가장 어두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아이들과 아픈 남편을 두고 그대로 죽을 수 없어 죽기 살기로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산나물들이 눈에 들어와 가장 자연적인 재료가 약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쪽방에 테이블 두 개를 놓고 아픔 몸으로 해장국을 팔며 재기를 꿈꿨습니다.
그렇게 약선 요리의 대가가 되어 이제는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가장 건강한 음식을 손님들에게 내놓고 있게 되었습니다. 곡절도 많고 웃음도 많았던 68년 인생을 다 흘려보내고 지금 자리까지 온 사장님의 한정식을 맛봅니다.
☞동네 한 바퀴 제천 중앙시장 황기 육전 국밥
☞생방송 투데이 28900원 간장게장 무한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