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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 때는 소곱창구이 먼저 맛을 보고 국물맛이 깊은 소곱창전골로 마무리를 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둠, 막창, 대창, 곱창구이와 소곱창볶음까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우선 음식을 주문하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서비스 곱창을 제공하는데 많은 양은 아니지만 곱창이 나올 때까지 소주 한잔하고 있기에 딱 좋습니다.

이곳 <삽교소곱창>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소곱창에 들어가 있는 곱 때문입니다. 속이 꽉 차 있을 정도로 곱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입안에서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제화덕피자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프로슈토루꼴라로 신선한 루꼴라와 프로슈토 등을 올려서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피자 도우 맛의 비결은 남편이 직접 기른 금강밀을 사용하는 것에 있습니다. 부부는 우연한 기회에 귀농을 하게 되었고 영광, 담양에서 살다 8년 전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독도새우 싸고 파는 곳

밀농사를 짓는 남편과 제빵사 아내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생각한 것이 바로 우미밀과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피자와 프랑스 시골 빵인 깜빠뉴가지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농사는 쉽지 않지만 하나하나 직접 배우고 익혀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며 맛과 건강을 위해서 수제화덕피자를 만들고 있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

함안 5900원 한우국밥, 한우떡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한우대통령 정육식당>이라는 곳으로 짜장면 한 그릇 가격으로 한우를 먹을 수 있어서 최고의 가성비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심 특선으로 제공하고 있는 한우국밥& 한우떡갈비는 주말에는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혹시 주말에 먹기 위해서 방문하는 분들은 잘 알고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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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정육식당으로 운영하고 있어 상차림비는 1인 3000원 발생하지만 상대적으로 한우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방문하면 누구나 좋아 하는 곳입니다. 특히 두꺼운 돌판 위에서 구워내는 한우는 육즙 가득하고 육향까지 살아 있어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우곰탕과 한우차돌된장찌개, 한우불고기, 한우떡갈비 등도 포장을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구입해서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 이송자 여사는 1965년 기장 죽도에 놀러오는 관광객을 상대로 막걸리와 생선회를 팔다 지금의 식당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윤재홍 씨는 어머니가 평생 해온 식당을 이어가고자 아내와 함께 25년 전 어머니의 뒤를 이어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붕장어 축제가 열릴 정도로 붕장어는 기장의 명물로 이곳에서는 붕장어국찜이라는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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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국찜은 오랜 시간 정성으로 고아 만드는 음식으로 바닷장어와 고사리, 도라지, 방앗잎, 전복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찜도 아니고 국도 아닌 보양식입니다. 국물에서 건더기까지 통째로 한 그릇 다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어머니는 여든 중반의 나이에도 장을 담그고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 음식 재료로 대주고 있는 아들 부부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어머니의 평생이 담겨 있는 붕장어국찜 한 그릇은 추운 겨울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숯구이판을 만들고 있는 노동균 씨는 미국에서 경영학 공부를 하고 8년 전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숯구이판 공장을 이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숯구이판을 만들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숯구이판을 그만 둘 수 없는 것은 바로 아버지의 평생 꿈이자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숯구이판을 만들고 있는 동균 씨를 응원해 봅니다.

<기장 떡집 남편과 압화 공방 아내>

기장시장은 먹거리과 볼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이곳 시장 옆에는 이색적인 가게가 있습니다. 꽃을 예쁘게 말려 스탠드와 양초 등을 만들고 있는 압화 작가 이경숙 씨와 바로 옆에 떡집이 마치 한집처럼 붙어 있습니다.

기장 해초떡 구입문의

“기장 해초떡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하서떡방앗간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남로 65번길 4

051-721-1612

 

두 개의 문과 두 개의 간판이 있는 가게는 두 개처럼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문 하나를 두고 남편의 떡집과 아내의 압화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은 떡에 인생을 걸어 톳과 해토를 이용해서 해초떡을 만들고 경주 유명 떡집 딸로 자란 아내는 떡이 싫어 압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꿈을 펼치며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