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RSS FEED

경북 영주에 있는 재래시장에는 2대째 순댓국집을 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3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는 어머니 신순남 여사는 억척스럽게 식당을 운영해 온 덕에 시장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찾는 손님들이 많지만 직원을 구하기 힘들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막내아들 전성홍 씨는 이 소식을 듣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위해서 유학을 중단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성홍 씨는 대학교 중국어 강사인 장송매 씨와 열애 중이었습니다.

영주 순대국집 예약

“영주 순대국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동양순대

경북 영주시 중앙로 83번길 33 1층

054-632-8440

 

가족이냐 사랑이냐 결정을 해야 했던 성홍 씨는 결국 여자 친구인 송매 씨에게 상황을 말하고 결국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렇세 순댓국집을 이어받은 아들 부부, 대학교에서 중국어 강사를 하던 아내 송매 씨는 시어머니 가게에서 3년 동안 가게 일을 배웠고 2014년 어머니가 사장 자리를 아들네로 불려주고 은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막내아들에게 모든 걸 넘겨주었으니 이제 신순남 여사는 편하게 쉴 일만 남았다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지금도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해 식당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순남 씨는 홀서빙을 하고 아버지 전영석 씨는 뒷정리를 하며 파트 타임 종업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장과 종업원 관계가 바뀌게 되면서 영업 방식을 두고 뜻하지 안은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영주 순대국집 예약

 

30년 동안 가게를 운영하면서 돈보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신순남 여사는 정 많은 성격에 아직도 그녀의 순댓국집을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남 씨는 단골손님 때문에 식당에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단골손님들에게 서비스 하나라도 더 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를 보는 며느리의 속은 불편합니다. 가게를 물려받은 뒤 장사가 처음이었던 며느리는 한국 생활도 장사도 쉬운 것이 없었던 10년 정해놓은 규칙을 지켰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을 믿고 식당 운영을 맡겨주면 좋지만 시어머니의 넘치는 단골 사랑에 어렵게 지켜온 규칙이 깨질 때마다 아들 내외는 불안합니다.

 

 

아슬아슬했던 어머니의 단골 관리에 며느리가 불만을 토로합니다. 단골손님이 왔다고 고기 서비스를 주고 단골이 바쁘다고 하면 먼저 온 손님 몰래 순서를 바꿔 단골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본 며느리는 결국 시어머니에 한마디를 합니다.

 

정 많은 시어머니의 장사 비법을 이해하지만 자신의 방식대로 장사하는 어머니를 두고 볼 수 없는 법, 원칙만 강조하는 아내의 입방만 편들 수도 없는 노릇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순남 여사도 자신 때문에 밖으로 나가 큰소리를 내는 아들 내외, 자신 때문에 아들 부부까지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결국 순남 여사는 가게를 나가지 않기로 하고 아들 내외는 어머니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됩니다.

 

☞사노라면 낭도 서대회무침 해물라면 포장마차

☞사노라면 울릉도 만능 맛간장 명이맛간장 홍합나물밥 택배

[극한직업 – 먹갈치와 대물 칡]

<목포 갈치잡이 현장>

갈치는 가을 제철 생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올해는 겨울까지 풍어입니다. 목포 갈치잡이 어선들은 그물을 이용해서 갈치를 잡는 “안강망”방식으로 조업이 이루어지는데 닻을 내려 그물을 고정하고 조류의 힘을 이용해서 갈치를 잡는 것입니다.

살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바닷바람에도 출항하는 어부들,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추위와 싸우며 그물을 끌어 올립니다, 그물 한 가득 들어차 있는 갈치는 배 안을 가득하게 채울 정도로 신선도를 위해서 빠르게 선별해야 합니다.

선장까지 발 멋고 나서는 작업을 하는 시간만 꼬박 3~4시간 정도가 걸릴 정도로 많은 갈치를 찾았습니다. 추운 겨울 칼바람을 이겨내며 갈치를 잡고 있는 어부들을 만나 봅니다.

 

<대물 칡>

겨울이 되면 뿌리에 영양분이 응축돼 효능이 더욱 좋은 칡, 영양분이 좋은 만큼 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매일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해발 650m 산을 오르는데 눈 덮인 산을 반나절 동안 헤매고 나서야 칡을 발견합니다.

 

길이 8m에 성인 4명이 들기도 힘들 정도인 대물 칡은 산 아래까지 운반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톱으로 칡을 잘라 사람이 어깨에 지고 운반해야 하는 칡의 총 무게는 무려 100kg이 넘어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흙 속의 진주라 불리고 있는 칡을 캐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극한직업 용인 대형 베리커리 숯불 로스팅 장인 커피

☞극한직업 참숯 등갈비 바비큐 꼬치구이

[생생정보 – 장사의 신, 백합칼제비]

 
겨울철이 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칼국수입니다. 오늘 생생정보-장사의 신에서는 시흥에서 백합칼제비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 시원하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특히 서해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오늘 소개하는 백합칼제비나 수제비, 해물파전, 소고기 샤부샤부 등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이도 백합칼제비 예약

“오이도 백합칼제비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방파제칼제비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중앙로 82-1 2층

031-319-4417

영업시간 : 9시30분~21시30분

휴무일 : 월요일

 

 

시흥 오이도 백합칼제비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은 <방파제칼제비>라는 곳으로 이곳은 1층에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도 불편함 없이 맛있는 칼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는데 요즘은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예전처럼 칼국수 집에서 보리비빔밥을 제공하는 곳이 많이 없어졌는데 이곳은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독도새우 가성비 맛집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3층에서 대기를 하면서 커피도 맛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칼국수면은 오징어먹물과 우리밀을 이용해서 직접 자가제면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맛있는 백합칼제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칼국수에 들어가는 해물이 상당히 푸짐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고 오늘 소개하는 백합칼제비에도 들어가는 백합 양도 상당히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창원 제철 해산물 한상 해물모둠 털게찜 뿔소라치즈구이

☞청주 숙성장어구이 석갈비 한 판

[명의 – 코에도 종양이 생긴다, 방치하면 안 되는 코질환]

수면무호흡증

1시간에 5번 이상 숨을 쉬지 않으면 수면무호흡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지면 주간 졸음증, 인지능력 장애,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으로 인해서 심혈관계 합병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코골이로 인해서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경우 낮 시간에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습니다. 활동적인 운동을 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낮잠을 자야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등 일상 생활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부비동염

코안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부비동염이라고 하는데 가래와 콧물 등으로 사회생활뿐 아니라 일생생활을 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코 질환은 상당히 다양한데 가벼운 질환부터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외에 부비동염, 코의 중격이 흰 “비중격 만곡증” 등 다양한 종휴의 코 종양이 있습니다.

 

원태빈 교수 예약하기

 

후각신경아세포종

이 함은 후각 상피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코뿐 아니라 뇌까지 침범하게 되기 때문에 위험한 종양입니다.

 

사람들은 코에 종양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지만 코에도 종양이 발생합니다. 그 종양은 양성일수도 있지만 악성일 수도 있습니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 뇌뿐 아니라 눈에도 전이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코막힘, 콧물, 코피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종양이 보내는 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 명의에서는 코 종양에는 어떤 것이 있고 종양이 발생하면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봅니다.

 

 

<명의 프로필>

▶원태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고위험 산모 산부인과 명의 오수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명의 오연목 교수 서울아산병원

[한국기행 – 내가 꿈꾸던 고립 4부, 사랑이 꽃피는 섬]

소마도는 목포에서도 배를 타고 무려 4시간을 가야하는 작은 섬으로 이곳에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작은 섬마을에서 살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고향 섬마을로 고립을 선택한 김영석, 전재숙 부부입니다.

아침마다 바다로 나가는 부부는 바다가 주는 만큼 물고기를 잡고 물고기를 깨끗하게 손질해 바닷바람에 말리는 작업까지 하루 종일 바쁘게 보내지만 하루 24시간 함께 생활하다보니 금슬이 더 좋아졌습니다.

 

바닷일에 마을 어르신들의 자녀 역할까지 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부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섬 생활의 즐거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살고 있지만 도사에서 삶이 더 고립이라 말하는 사랑꾼 부부, 사랑이 꽃피는 부부만의 섬 생활을 함께 만나 봅니다.

 

☞한국기행 담양 솥뚜껑닭볶음탕 등갈비 바비큐 맛집

☞한국기행 무안 73년 전통 짚불삼겹살 항아리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