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김현승 교수 안과 전문의 프로필 젊은 백내장 내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명의 - 젊은 백내장, 수술 골든타임은?]

혹시 나도 젊은 백내장 환자일까요? 오늘 명의에서는 젊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없는 백내장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니다. 백내장 유병률은 70대가 되면 90%가 넘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가톨릭대학교벼우언

40대부터 백내장에 걸리기 시작하는 지금, 수술 시기만 다를 뿐 누구나 살면서 백내장 수술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과연 백내장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오늘 명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명의-안과-전문의)

 

환자들 사이에서는 시력이 0.3 밑으로 떨어질 때 수술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명의에 답은 다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생기는 혼탁 부위에 따라 환자마다 시력 저화를 느끼는 불편감은 큰 차이가 있고 진행 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백내장 수술을 미루다 낙상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실명까지 올 수 있습니다. 내 눈을 지킬 수 있는 백내장 수술의 골든타임을 명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은 앞이 뿌연 수정체를 제거하고 대신 인공수정체를 넣는 것입니다. 이때 사입하는 인공수정체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춘 단초점과 먼 거리와 중간 거리 근거리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다초점, 그리고 중간 거리와 먼 거리를 볼 수 있는 연속초점 인공수정체가 있습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와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수술이지만 인공수정체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나이, 눈 상태, 직업, 생활방식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서 수술을 해야 합니다.

 

명의

단초점은 근거리를 볼 때 돋보기를 써야 하지만 상이 선명한 장점이 있고 다초점은 안경을 벗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빛 번짐 등 시각적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한 연속초점 렌즈는 안경 없이 내비게이션을 잘 볼 수 있어도 휴대전화 사용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각 인공수정체의 장점과 단점으로 나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방법을 오늘 명의에서 함께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김현승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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